이 영화는 현재 다음 평점 7.4 , 네이버 평점 8.12 입니다.
2015년 3월 5일 개봉했으며 현재까지 누적관객 2,163명 입니다.


일본에서는 같은해에 2,3편을 40일 간격으로 개봉한것 같은데 한국에서도 같은해에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개봉했습니다.
1편에서 2편으로 넘어갈때는 1편에서 확실히 끝맺음을 하고 넘어갔는데 2편에서는 끝맺음을 하지 않고 3편으로 넘어갔기에 2편과 3편은 하나의 스토리를 둘로 나눈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 '반지의 제왕'도 그런식이여서 전작을 꼭 보고 다음편을 봐야 했습니다.
그래서 2편을 개봉한지 얼마 안되어서 3편도 개봉을 한 듯 합니다.


2편 마지막에 카오루를 구하려고 바다로 뛰어든 켄신은 정신을 잃고 바닷가에 떠밀려와 한 남자에게 구해지며 끝나는데... 2편과 3편 사이에 추가된 이야기 없이 계속 이어지는 내용이 3편입니다.


제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1,2편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3편은 재미가 좀 덜했던것 같습니다.
시시오는 마지막 보스 답게 매우 강하며 켄신을 포함한 여러사람이 함께 덤벼도 끄떡없는 대단한 인물이지만 시시오의 인물설정은 억지스러운 면이 많아 아쉽기도 합니다.
2편에서 시시오는 전쟁이 끝날 무렵 칼에 여러번 찔려서 불에 타 버렸는데 안죽었고 전신 화상으로 땀을 배출하지 못하여 땀 흘리는 행동은 최대 15분밖에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전신 화상으로 몸도 잘 안움직일테고 땀 배출문제로 무술연마도 잘 못했을텐데 거의 무적에 가까운 실력으로 켄신과 싸운다는 설정이 말이 됩니까? 왜 스토리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2편에서 등장한 '십본도'도 3편에서 보여줄 멋진 액션을 기대했지만 특별한 액션 없이 그냥 지나가서 아쉽고 초반에 켄신의 스승과의 만남도 그다지 흥미롭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7.6점 주겠습니다.
1편과 2편은 흥미진진하게 잘 봤는데 3편은 이전만 못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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