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다음 평점 9.4 , 네이버 평점 9.39 입니다.
1999년 3월 6일 개봉했으며 현재까지 누적관객 127,567명 입니다.


거의 20년이나 된 영화지만 평점도 좋고 명작이라고 해서 봤습니다.


근데 이 영화 보고 있자니 여주인공 도라(니콜레타 브라시)가 너무 나이 들어 보였습니다. 여배우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1960년생이고 영화는 1999년에 개봉했으니까 만으로 39세에 출연한 영화입니다. 내가 보면서도 저 여자는 딱 봐도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인데 어떻게 젊은 미혼여성의 배역을 맡았을까?
남주인공 귀도(로베르토 베니니)는 코믹하게 생겼고 배역에 잘 어울리지만 역시나 젊은 미혼남성 배역을 맡기엔 너무 늙어보였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면 이 남자는 여주인공보다 8살이나 더 많습니다.
이런 부분때문에 영화의 깊이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고 더 웃긴건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은 실제로 부부이고 감독은 남주인공 귀도역을 맡은 로베르토 베니니 입니다. 그러니까 저런 캐스팅이 가능했던 겁니다.


저는 한국 드라마 대장금을 보면서도 이영애가 맡은 배역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영애는 누가봐도 배역에 맡지 않는 나이고 이영애 또한 나이가 들어보임에도 왜 저런 캐스팅을 했는지 진짜 짜증나서 그당시 인기있는 드라마였지만 저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건 그렇고 영화의 내용은 사람들에게 감동이나 관심을 끌만한 스토리로 잘 만들어졌습니다. 시골 촌놈이 용기를 내어 부자집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부분과 수용소에서 아들에게 거짓말을 하며 아들을 지켜내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좋았습니다.
물론 저는 이 영화가 캐스팅 부터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지 그렇게 크게 감동이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7.5점 주겠습니다.
이 영화는 9점대를 받을만큼 대단한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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