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2005, Star Wars Episode IIl : Revenge of the Sith)

지난 4일 부천 CGV 에서 오전 10시 45분에 조조로 영화를 볼수가 있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2편만 빼고 모두 본것 같다. 6편의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꾸벅꾸벅 졸면서라도 본것 같다.
이번 에피소드 3 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 가 어떻게 다스 베이더가 되는지 이유를 알려주죠.

저는 에피소드 2를 보지 못해서 좀 아쉬운데 본 사람들은 2 에서부터 아나킨이 다스베이더가 될 기질이 보였다고 하네요..

이번 영화는 순서상으론 마지막이 아니지만 시리즈중에는 마지막 영화라서인지 잘 만들었고 재미도 있었고.. 흥행도 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의 남자주인공 아니킨은 정말 잘생긴것 같습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잘생겼는데 여자들이 보면 더욱 멋있어 보일려나 ?
저렇게 잘생긴 인물은 보통 선한 역을 맡는데... 아쉽게도 선한 역에서 악역으로 변신을 하네요..
다리짤리고 몸에 화상입고 하는 장면들.. 정말 아쉽더군요.. 능력도 뛰어나고 멋진 인물이 저렇게 나락으로 떨어지다니..

아나킨이 다스베이더가 되는 이유는 좀 아쉬웠습니다.
이유가 뭘까 궁금했었는데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때문에 다스베이더가 되길 선택했더군요..
결국은 자신이 원하던것도 얻지 못하고.. 사랑하는 여인은 죽고... 나중에 가서는 아들과 싸우게 되고.. 등등..
역시 악의 결말은 좋지 못하군요..

아쉽습니다.. 정말 멋진 인물이였는데..

저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2,3 중에 아나킨이 제일 맘에 듭니다.. ㅋㅋㅋ
영화보면서 화려한 3D 그래픽이 많을줄 알았는데. 그런내용이 많지는 않았던것 같구요.. 스토리중심의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광선검으로 싸우는 내용이 좀 많았던것 같구요..

시리즈를 보지 못한분은 재미가 좀 덜할수도 있으니 시리즈를 보신후에 영화를 본다면 더욱 재미있게 감상하실수가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