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후기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 これが私の御主人様, He is My Master, 2005 )

ANIMANIA 2005. 8. 11. 15:49
이분이 나의 주인님 이라는 12편짜리 TV판 애니메이션을 보았습니다.제목에서 뭔가 느껴지는 흥미로움이 있었고 방영전부터 흘러나온 이야기도 재미있을것 같아서 보게 됐습니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요시타카라는 중학생 남자가 여중생 3명을 자신의 메이드로 두고 벌어지는 일들입니다.요시타카는 부모님이 엄청난 갑부인데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그 엄청난 재산을 물려받았고 메이드로 일하는 이즈미와 미츠키라는 두 자매는 집에서 가출하여 숙식을 해결할 방법을 찾다가 요시타카의 집에서 부채를 지게되어 메이드로 일하게 된것입니다.그중에 안나라는 학교동창이 이즈미에게 반해가지고 요시타카의 집에 함께 일하게 됩니다.

대략 내용은 이런데 이 애니는 성인용이 아닌 17세 이상 관람가입니다.17세 이상이여서인지 내용이 좀 야할듯 하면서도 야하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그냥 그렇습니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봤는데.. 2,3편쯤 보니 좀 지겹고 짜증이 났습니다.미츠키는 처음엔 귀엽게 봤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대결주선으로 사건을 이끌어가는 것이 자주 나오니 식상해지더군요.. 안나라는 여자는 레즈비언이라서 엄청 짜증났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봤습니다. 받아놓은 시간과 HDD 공간이 아깝고 12편밖에 안되고 등등.. 그래서 다 봤습니다.나오는 장면은 17세 이상 관람가지만 생각하는 수준이나 이야기 진행방식은 초딩수준의 애니였습니다.특정 매니아나 좋아할법한 애니같아요..

마지막 12편에가서는 좀 괜찮았던것 같습니다.만화라서 너무 황당한 스토리 전개긴 하지만 자신의 욕구를 위해.. (욕구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요시타카는 이즈미를 많이 좋아한듯...) 자신의 전 재산을 포기하고 이즈미를 되찾는 장면은 멋졌던것 같습니다.
개인적 평가 (별5개 만점)
스토리 ★★☆
그림체 ★★★☆
사운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