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화려한 휴가 (2007)
ANIMANIA
2007. 8. 31. 22:44

6명이 봐서 예매로 50,400원 들었는데.. ㅜㅜ 아~~~ 내 돈~!!
이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그냥 얘기로 들어와서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참 억울하게 시민들이 당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는데.. 실제로는 저 영화보다 더 심했다고 하데요.. 저 영화보다 더 심하면 도대체.. 뭐라는건지.. 그런데도 아직 잘 살고 있는 그 사람을 보면 참 우리나라는 이상한 나라 같네요..
중간중간 슬픈내용으로 울컥하는 기분도 몇번씩 들긴 했지만. 영화관이 앞서 말했듯이 스크린도 작고 인기있는 극장이 아니라서 감동이 많이 밀려오진 않더군요. 그리고 내 양옆에는... 남자 둘만 있어서 그런지 아무튼 슬프긴 했지만 눈물날정도로 주변 분위기가 맞춰주진 못한듯 하네요 ㅋㅋ
극장내 몇몇사람들은 영화를 보면서 우는 사람도 있던것 같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재미있게 볼수 있을것 같구요. 어른들은 더 재미있게 볼수있을것같습니다.
아직 못 보신분들은 부모님께 영화한편 추천해드리면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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