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초콜릿 (Chocolate, 2008)
ANIMANIA
2008. 6. 8. 22:12

무에타이를 기본액션으로 하지만 옹박보다는 좀 약합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겠지만 그 부분은 어쩔수 없는듯 해요. 주인공이 나름대로 기본 자세는 나오는듯 하지만 보다보면 뭔가 좀 아쉽네요... 하지만 여자로서 그정도 한다고 생각하면 대단한거죠.
엑스트라 배우들이 많이 힘들었을거에요. 옹박은 본지 좀 오래되서 잘 기억 안나지만 이 영화에서는 도살장(?)과 마지막 베란다(?) 에서 벌어지는 액션이 제일 흥미로왔던것 같습니다. 위험하게 칼을 던지는 장면이라던지 3층에서 실제 떨어지는 장면이라던지... 완전 리얼액션입니다.
태국영화라서 그런걸까요 ?
주인공은 그다지 폼나는 옷을 입지 않습니다.
물론 그 주인공의 설정상 가난이라는것도 있지만 가난하다고 옷을 폼나지 않게 입으란 법은 없자나요... 여기 주인공은 긴 헐랭이 치마를 입고 싸운다던지 몸배바지 같은걸 입고 싸우는데.. 뭔가 좀 언발란스한것 같아 아쉽더군요.. 액션에 어울리는 옷을 입어줬으면 더 연기가 살지 않았을까요 ?
옹박도 그랬지만 내용은 그냥 평범하고 볼꺼리만 풍부합니다. 주인공이 가녀린 여자라는 전제를 두고 액션에 점수를 주자면 100점 만점에 95점 정도 주고 싶네요. 정말 여자로서 이정도 액션이라면 정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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