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말죽거리 잔혹사
ANIMANIA
2004. 2. 14. 23:20
전부터 가보고 싶던곳인데. 바로 목동CGV다. 이곳은 오목교역에 있는 현대 하이페리온 건물 지하에 있는 극장이다.
지하철에서 내려 하이페이론 건물로 들어가는 수평이동식 에스컬레이터(?) 를 타고 들어가면서도 왠지 기분이 좋다..
난 이런 곳에 오면 기분이 좋다. 장소가 깔끔하고 멋지고 사람들도 신선해보이고 멋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곳 상점들은 발렌타인데이라서인지 쵸콜릿 판매가 많았다.
이 극장은 처음가봤는데.. 내가 들어간곳은 6번관이였는데 좀 작은곳인가 ?
의자가 양쪽 사이드로만 사람이 빠져나가거나 들어갈수 있게 되어있어 늦게오거나 급히 나가야 할시에 좀 불편하다..
이제 영화얘기를 좀 하겠다..
이 영화는 흥행할만한 영화는 아닌것 같다.
볼거리는 좀 있다. 권상우의 나중에 싸울때 멋진모습과 옛날 70년대 학교폭력 및 남학생들의 적나란모습들..
그것 빼면 스토리는 그냥 보통이고 결말도 그냥 그렇다.. 뭔가 완료되어진 느낌도 없고 해피엔딩도 아닌것 같고.. 결말이 밍숭밍숭하다..
권상우의 멋진 외모와 천국의계단 이라는 드라마에서 한참 권상우인기가 높아진 탓인지... 영화개봉당시에는 좀 뜬것 같더니.. 이제 이 영화도 간판내릴것같다는 예감이든다..
또한 태극기 휘날리며 라는 한참 뜨고 있는 영화도 있고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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