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바로어제...

일이 많아서 10시 20분쯤 퇴근을 하고 집에 11시20분쯤 도착했습니다..
거기다가 이번주는 계속 점심,저녁을 면종류로만 먹어서인지 저녁때 회사에서 라면먹은것이 속이 매우 않좋더군요...

그 와중에 여자친구는 오늘 몸이않좋아서 하루종일 누워있었는데..
나도 힘들고 여친도 힘들고.. 늦기도 하고 해서 문자만 주고 받았는데 여친이 저녁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좀 나누고 끊었는데.
여친은 상당히 서운했나봅니다.

난 몸이 힘들고 지쳐서 적당히 전화하고 끊은게 잘못이였나 ?
그래도 서운한 소리는 안한것 같은데. 여친이 생각하기엔 그렇지 않았나봐요.

그래서 다시 전화걸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좀 다투기도 했는데..
이런상황에서 난 어찌해야되는지 참 힘들더군요.
서로가 서로를 잘 이해할수 있는 좀더 편안한 사이가 되면 좋으련만..

나나 여친이나 아직은 부족한점이 많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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