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압사 갈때 이 계단이 제일 힘든길 입니다. 길이는 그렇게 길지 않지만 좀 힘들더라구요..


호압사는 삼막사 만큼 역사와 규모가 크진 않지만 큰 석탑이 있다는게 삼막사와 좀 다릅니다.
왼쪽에는 뭔가 또 목조건물을 만들고 있더군요.


호압산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호압사 모습입니다.
삼성산 갈때마다 지나는 곳이지만 먼길 가야되니 귀찮아서 호압사는 그냥 지나치게 되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호압사도 쭉 한번 둘러봐야 겠습니다.

▲ 클릭하시면 큰 사진


호압산 정상에는 조망대가 있습니다. 조망대에서 바라다본 관악구 난곡동과 삼성동 입니다.
날씨가 맑지 않아서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네요.


조망대 가는길에도 바위 위에 국기가 꽂혀져 있습니다. 그곳에서 멀리 보이는 관악산 정상입니다.


조망대 가는길, 국기꽂혀진 바위 앞에 흔들바위가 있습니다.
여자는 흔들기 좀 어렵고 남자가 세게 흔들어야 흔들리는 바위입니다.


철탑 아래에 위치한 삼성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서쪽부분은 철탑에 가려서 경치가 별로 안좋고 북,남,동쪽 방향만 보시면 됩니다.


서쪽 부분에 멀리 보이는 국기봉에 가면 477m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삼성산 남쪽부분은 제가 이용하는 길이 아니라서 별로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이쪽도 경치가 좋더군요.


바위에다가 누가 이런 낙서를.. ㅎㅎ


삼성산 철탑(왼쪽)과 관악산 철탑(오른쪽)이 보입니다.


삼성산 철탑에서 왼쪽 길로 바위능선타고 오시면 삼성산 국기봉 477m 비석에 가실수 있습니다.
이 길은 약간 험하지만 경치는 좋습니다.


길 가다가 찍은 사진인데 삼성산 윗쪽으로 비행기가 많이 다니기 때문에 쉽게 보실수 있습니다.
철탑 아래에서 줌 잘 되는 카메라로 찍으면 비행기 밑바닥까지 찍을수 있을겁니다. 제 카메라는 3배줌 짜리


이 길을 지나야 국기봉에 도착할수 있는데 위험해 보여서 포기하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냥 가운데 바위타고 건너가고 돌아가실분은 바위 왼쪽길로 가시면 안전한 편입니다.


사람들이 삼성산 정상이라고 사진을 찍는곳에 도착했습니다.
철탑쪽은 철탑때문에 분위기가 영~ 아닌데 이곳은 산 정상분위기가 나네요.


삼성산 국기봉에서 삼막사 마애삼존불상 쪽으로 내려간다음 삼막사 구경하고 거북바위 쪽으로 가서 왔던길로 되돌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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