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중고 2.5인치 HDD를 1개 얻었는데 데스크탑만 사용하다보니 3.5인치만 봐 와서 이렇게 작은 HDD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컴퓨터 본체에 넣기는 좀 그래서 그냥 가지고만 있었는데 2.5인치 HDD는 외장하드로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외장하드 케이스를 제일 저렴한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BZ33 케이스 입니다.
가격은 6,900원 이며 배송료를 추가해도 1만원도 안되니 정말 착한 가격 입니다.
제일 저렴한것으로 구입한 이유는 집에서만 사용할 것이라 기능만 잘 되면 문제없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BZ33의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케이블과 가죽케이스도 포함되어 있으며 케이블 길이는 40Cm 정도 하는것 같고 가죽케이스는 그냥 뭐... 가격이 싸니까...

 

외장하드 뚜껑을 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냥 저기에 2.5인치 HDD 끼워서 사용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
얇은 플라스틱 케이스라서 충격에는 매우 약할것 같아 보입니다.

 

컴퓨터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USB 2.0에 연결되면 녹색불이 켜지고 3.0에 연결되면 파랑불이 켜집니다.
제 컴퓨터는 구형이라 USB 3.0이 지원되지 않아서 녹색불이 켜져있습니다.
HDD를 사용중이면 깜빡거리고 사용을 안하면 깜빡이는게 멈추고 좀 더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불이 꺼집니다.
제가 윈도우7 사용중인데 외장하드 꺼내기를 시도하면 사용하지도 않는데 사용중이라고 뜨면서 꺼내기가 안됩니다.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USB를 빼버립니다.

 

CrystalDiskMark 5.2.1 으로 벤치마크 한 결과 입니다.
제 컴퓨터가 USB 2.0 이라서 속도는 좀...



아무튼 비잽 BZ33은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우수한 제품입니다.
플라스틱 케이스가 좀 약해보이긴 하지만 밖에 잘 안가지고 다니고 집에서만 주로 사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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