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이 100달러를 넘은 후 PIN 번호는 입력한 상태에서 지급보류로 설정 해 놓아서 지급을 계속 받지 않고 있다가 한꺼번에 모아서 받았습니다.
3월 15일이 지난 다음에 지급보류를 해제 하였고 일반우편으로 받는것으로 신청했는데 4월 8일 집으로 수표가 도착했습니다.

총 금액은 694.14 달러입니다.

처음 받아보는 구글수표 ^^
몇달을 모은것이지만 광고클릭율이 0.05%도 안나오는곳에 애드센스를 사용중이라 그런것 생각하면 왠지 많아보이지도 않는 금액입니다.

제가 주로 거래하는 은행은 농협중앙회 입니다.
물론 저는 오랜 거래로 농협에서 등급이 일반회원 등급이 아닙니다.
수표환전시 추심기간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농협을 애용하고 있으니 잘 해주리란 기대를 가지고 4월 10일에 찾아 갔는데 그건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끝났습니다. ^^;;
추심기간 25일정도 기다리라고 하고 수수료 1만원 선불로 내라고 합니다. 금액상관없이 무조건 1만원이라네요..
환전 담당하시는 분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일반회원아니고 하나로 고객인데 좀 빨리 안되냐고 물어봤는데 그런거 없이 무조건 추심기간 들어간답니다. ㅋㅋ

근데 참 이상합니다.
오늘 오전에 전화가 한통왔습니다. 제가 환전신청했던 농협에서 걸려온 전화인데 입금됐다고 확인하랍니다.
4월10일에 환전신청하고 5월 6일에 받았으니 어린이날 제외하면 딱 25일 걸린겁니다. 좀 이상하지 않나요 ? 그냥 빨리빨리 안주고 일부러 날짜맞춰 주는 기분은 뭔지...

은행에 입금된 금액을 확인해보니 686,162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좀 이상했습니다. 환전 신청할때 분명히 담당자분은 신청할때의 환율이 아닌 입금당시의 환율로 계산해서 준다고 했습니다.
농협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여행자수표 오늘 가장 최근 환율을 알아보았습니다. 매매기준율 1016원 이였습니다.
1016*694.14=705,246원이 들어와야 맞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로 고객이기때문에 1016원이 아닌 더 높은 환율로 계산해주는게 맞습니다.
농협에 전화해서 담당자와 다시 통화를 했습니다.

담당자는 환율이 1010.xx원으로 계산됐다고 합니다.
오늘 환율이 1016.xx원 인데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하루에도 환율은 수시로 변하며 지금입금된 금액의환율은 기준보다 더 쳐준 금액이랍니다. 5월6일 이전날짜중 가장 최근 환율을 보니 1010원이더군요. 그럼뭐야.. 고작 0.xx 원 더 쳐준건가?? 하나로 로얄등급 고객에게 고작 이런대우인가??
정말 말도안되고 황당한 소리를 하더군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한다는 소리는 15달러가 추심수수료로 나갔기 때문에 제외하고 입금한거랍니다. 환전신청때 1만원 냈는데 왜 또 내냐고 했더니 그때는 우편료랍니다.
와 정말 황당하네요. 25일씩이나 기다리고 받는것도 찜찜한데 25,000원 정도의 수수료도 떼어간겁니다.
기분 정말 더러웠습니다.
수수료도 비싸고 추심기간도 맘에 안들었습니다.
다른유저들의 추심전 매입 환전정보를 보면 수수료도 저보다 사고 바로 입금받은걸 생각하면 열받더군요.
이번일로 자신의 주 거래은행이라고 환전까지 맡길필요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다음부터는 추심전 매입되는 기업은행 같은곳을 찾아봐야겠네요.
농협중앙회 달러 환전에는 정말 꽝입니다. 꽝!!!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