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4월 14일날 주문한 의자인데 정말 실망이였습니다.
박사몰에서 판매하는 신멀티의자 라는 것인데 바로 아래의 사진과 같은 의자 였습니다.

생김새는 흔하게 볼수 있는 사무실에서 일반 손님들 앉는 의자처럼 생겼습니다.
방에서 사용할건데 바퀴안달린 의자 찾던중 디자인이 심플한게 맘에 들어서 구입한겁니다.
가격은 별로 맘에 안들었어요. 27,000원에 배송료 3,500원 별도 였습니다.
그러니 30,500원 짜리인 셈이죠.

물건을 받았을때는 정말 실망이였습니다.
조립식이 아닌 완제품으로 보내지는 것이지만 검정부분만 뽁뽁이로 대충 얇게 싸고 은색의 금속부분은 랩같은걸로 대충 싸서 보냈더라구요
택배기사의 실수인지 아니면 공장출하시 불량인지
바닥 플라스틱 고정핀(?) 같은건 바닥에 막~! 끌고다닌것처럼 기스가 상당히 심했구요.
금속부분은 어딘가 쌔게 부딛친것처럼 은박이 너덜하게 붙어있어서 그냥 다 벗겨버렸습니다.


교환 할 생각도 했지만 교환해도 똑같을거 같더라구요.
 다른 의자는 이런 의자중엔 맘에드는 의자가 없어서 그냥 쓰기로 했죠.
근데 가끔씩 의자에서 앉을때마다 뭔가 부서질것 같은 소리가 나더니...
 10월 중순쯤 6개월만에 망가지는 사태발생!!

절대 제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게 아닙니다.
우리가족들은 다 날씬해요~
사진처럼 금속 이음부분이 끊어졌네요.

위의 사진을 보면 이음부분이 아닌 그냥 금속부분이 떨어져 나간것 같기도 하고..
상당히 저가 제품인데 비싸게 팔아먹었나봐요..

지금은 이 의자 19,900원에 판매하더군요.. 정말 이 의자 사지 말았어야 했는데 사기당한기분...
그래서 해밀의자 사서 지금은 잘 쓰고 있지만...

아버지가 의자를 용접해 오셨네요...
용접부분이 좀 보기 흉하지만 그래도 튼튼하게 잘 용접된것 같아좋네요..


의자가 고쳐져서 좋긴한데..
이미 의자는 구입해버렸고..
내 방엔 컴퓨터가 2대라서 책상과 의자가 각각 2개씩 인데...
흠.. 책상 2개에 의자 3개가 됐네요.. 아~ 안그래도 좁은 방인데.. 이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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