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바이오하자드 6 (Biohazard 6, Resident Evil 6, バイオハザード 6, 2013)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2,3,4,5,6 을 해봤습니다. 바이오하자드 1, 0, 코드:베로니카, 레벨레이션스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1편은 너무 오래전이라서 못해봤고 0와 코드:베로니카는 기회가 되면 해보겠지만 아직은 미정입니다. 레벨레이션스는 닌텐도 3DS용 게임이라서 해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해본 시리즈는 다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일 재미가 있었던건 4를 추천하고 싶네요 3과 4 사이에 코드:베로니카와 0가 있지만 PC용으로는 나오지 않아서 해보지 못했는데 3까지 해보고 4를 해서 그런지 완전 새로운 세상이였습니다. 마음에 쏙 들었구요. 5는 4에 비해 재미가 덜해서 아쉬웠구요. 5까지는 내장그래픽 카드 가지고도 무난히 즐겼던 게임이였는데 6은 그래픽 카드를 구입한 이후 즐긴 게임이라서 내장그래픽 가지고도 속도가 잘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 게임 6는 총 4개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스토리에는 5개의 쳅터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레온 스토리에는 레온과 헬레나가 한팀으로 등장하며 레온이나 헬레나 둘중에 한명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둘이 함께 붙어다니기 때문에 게임을 마친 후 게임을 한번 더 해보고 싶은분 아니라면 다른 캐릭터로 또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다른 스토리도 마찬가지)
레온 스토리는 일반적인 바이오하자드의 스타일을 많이 따라간것 같습니다. 좀비 헤드샷 날리는 재미도 있고. 중간중간마다 보스 처리하는 재미도 있고.

크리스 스토리에는 크리스와 그의 후배인 피어스가 한팀이며 바이오하자드 5와 비슷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PC용으로 하는분들 중에 챕터 5-3에서 하오스를 피해 달리기 하는 부분이 어렵다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저도 그 부분에서 10번 정도는 다시한것 같습니다. 왜 어렵냐면 계속 달려야 하는데 중간에 앞으로 잘 안나가는 문제가 좀 있거든요 달리기 할때 시점이 바뀌면서 키보드로 조작하는 사람들은 방향찾기를 잘 못하기 때문입니다. Update3 을 통해서 하오스가 쫓아오는 시간을 늦췄다고 하는데 저는 그 전에 이미 통과했기 때문에 얼마나 많이 느려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이크 스토리는 제이크와 쉐리가 한팀인데 쉐리는 정말 예쁘게 생겼습니다. 헬레나와 아이다는 30대 처럼 보이는데 쉐리는 20대 초중반(?) 처럼 보이거든요. 제일 늘씬하게 잘 빠지기도 했구요. ㅋㅋ
제이크 스토리 부터는 조금 어려워 집니다. 적들이 대부분 총을 들고 있거든요. 그래서 방어율 높이는 스킬을 미리미리 준비해 놓지 않으면 게임이 좀 불편하게 진행 될 수도 있습니다.

에이다 스토리는 에이다 혼자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챕터1 에서 잠수함을 탈출할때 달리기 하는 부분이 있는데 크리스 챕터 5-3과 같은 재시작의 반복을 몇번해야 통과할수 있을겁니다. 물이 너무 빨리 차오르기 때문에 길을 다 알고 있어야 쉼없이 탈출할수 있거든요. 익숙해질 때 까지는 계속 반복할수 밖에 없습니다.
챕터2 에서 감옥같은곳에 있는 3마리 해골을 처리하려고 앞으로 가면 바닥이 계속 내려앉아서 앞으로 진행을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처음으로 인터넷공략 찾아봐서 했네요. 공략 방법은 석궁으로 해골을 쏴서 벽에 붙여야 바닥이 내려앉지 않습니다.

바이오하자드6 에는 에이다가 2명 나오는데 옷이 서로 다릅니다. 한명은 보라색옷에 치마 또 한명은 빨강셔츠에 검정바지를 입고 있습니다. 게임을 레온부터 차례대로 진행한 사람은 에이다 스토리를 하면서 진실을 알게 되지만 약간 힌트를 드리자면 에이다 성격에 어떤옷을 입을까? 에이다가 이런옷이 어울리던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바이오하자드6에 등장하는 인물관계도 입니다.

바이오하자드6 게임에 대해서 좋다, 나쁘다 말들이 많은데 전체적으로 저는 좋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아쉬운점 세개만 이야기 하면...

머니가 잘 쌓이지 않아서 스킬 얻기도 쉽지 않고 스킬을 최대 3개까지만 적용할수 있다는 아쉬움
상점기능이 없어져서 아이템을 사고 팔수 없다는 아쉬움
게임을 다 깼을때 추가적인 챕터나 스토리 또는 코스튬이 없다는 아쉬움

게임 난이도는 여러개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실력에 맞게 난이도를 설정하고 게임을 진행한다면 어렵지 않게 끝까지 진행할 수 있을것입니다.

이 게임은 한글판이 나오지 않았지만 아래의 블로그에 가시면 한글패치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dummy202/110164179795

바이오하자드6 게임에 관련된 정보를 얻기 원하신다면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capcomkorea.com/bio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