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제헌절날 극장에 가서 "내 남자의 로맨스" 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원래는 자주가는 구로 CGV로 가려 했지만 인터넷상으로는 자리가 없기에 현장 구매도 어렵겠다싶어서 구로는 포기했지요.. 혹시나 안양 CGV 는 어떨까해서 찾아가봤는데..
표가 괜찮게 있었습니다.
물론 재미있는 영화는 표가 없더군요.. 그당시 안양 CGV에서 구매가 어려운 영화는 "스파이터맨2" , "착신아리" 였습니다.

안양 CGV 는 안양역에서 내려 지하상가로 쭈욱 걸어가면 나오는데.. 지하상가 에서 팔고있는 옷이나 신발,가방 등을 구경하면서걷는것도 괜찮더군요.. 물론 가격쌉니다. !!

안양은 경기도라 그런지 토요일 오후 3시 35분 영화인데도 성인 1인당 7천원의 요금을 받았다.. 앗싸!!
표를 예매하고 아랫층에가면 푸드코트가 있는데 거기서 식사를했다..
다른(서울지역) 푸드코트와는 달리 경기도라서 그런지싸고 음식도 괜찮았다.. 앗싸!!

식사를 맛있게하고 극장가서 대기하고 있는데.. 사람도 많고 대기할만한 괜찮은장소는 없는게 좀 아쉬웠다.
영화관람장소가 대부분 작은편인데 그래도 나는 큰 관람관에서 봤다.

표를 예매할때 이 영화는 남은 표가 많아서 별로 재미없나? 싶었지만.. 그래도 봤는데.
영화를 본 소감은 괜찮은 영화였다.
7년간 사귄 연인에게 인기절정의 여자연예인이 나타났는데. 그 여자 연예인이 연인의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일이고 그가운데 연예인은 남자를 빼앗으려 노력하지만... ㅎㅎㅎ..

정말 재미있습니다.. 연인들에게 추천합니다.
오승현의 연기가 그렇게 두드러 지는건 아니지만.. 오승현정말 멋지게 나오네요..
그리고 오른쪽포스터의 장면같은건 안나옵니다.. 그냥 포스터 찍기위한 설정인듯..
강추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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