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1(이후 바쇼1) 이후 2년만에 발표된 바이오쇼크2(이후 바쇼2)는 스토리만 다를 뿐 바쇼1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쇼1을 해보신 분이라면 바쇼1 보다 더 쉽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게임처럼 대사가 많이 나오는 게임은 귀찮아서 대사를 다 읽지 않습니다.
다 읽지 않아도 게임진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까 게임 진행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게임 첫화면 입니다.
한글게임은 아니지만 한글패치파일을 적용해서 한글로 나옵니다.

 

 

난이도는 3가지가 준비되어 있고 게임도중에 난이도를 변경 가능한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중간 난이도로 게임을 합니다.

 

 

게임 로딩화면 입니다.
제 컴퓨터가 듀얼코어에 RAM 4GB 인데 로딩시간이 10~15초 정도 걸립니다.
화면 하단에 게임진행시 유용한 팁을 알려주니까 읽어보는것도 좋습니다.

 

 

바쇼1에서는 렌치가 기본무기였는데 바쇼2에서는 드릴이 기본무기 입니다.
하지만 드릴은 연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바쇼2에서도 카메라가 존재합니다.
바쇼1에서 상당히 귀찮았지만 꼭 해야하는 존재였는데 이짓을 또 해야 합니다.
바쇼1처럼 필름을 필요로 하진 않지만 바쇼1에서도 필름이 부족했던 적은 없었기에...

 

 

원격조정기(?)가 새로운 무기로 등장했습니다.
바쇼1에서는 해킹을 하기위해 해당물체에 꼭 다가가야 했지만 이 무기를 사용하면 원거리에서도 해킹이 가능합니다.
'자동해킹 다트'와 '소형 포탑'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해킹방법은 바쇼1에서 파이프 연결하기가 때론 도저히 맞출 수 없을정도로 어려웠는데 바쇼2에서는 많이 쉬워졌습니다.

 

 

레이저빔이 DLC에서 새로운 무기로 등장합니다.
연속발사가 가능하고 위력도 괜찮은 편이지만 탄약 소비가 빠른편이라서 조금 아쉽습니다.

 

 

빅대디를 처치하면 리틀시스터를 입양할 수 있습니다.
바쇼1에서는 빅대디 처치시 '구원'할 것인지 '수확'할 것인지 물어보지만 바쇼2에서는 리틀시스터를 '입양'하여 아담을 더 채집 할 수 있습니다.

 

 

리틀시스터가 아담을 채집하는 장면입니다.
특정 시체에 리틀시스터를 내려 놓으면 아담을 채집하는데 리틀시스터 1명당 채집은 2번까지 가능합니다.
아담 채집시 적들의 공격이 시작되니까 리틀시스터가 아담을 많이 채집 할 수 있도록 리틀시스터를 보호해 줘야 합니다.

 

 

시체에서 아담을 모두 채집했다면 환기구에서 리틀시스터를 보내줄 차례입니다.
이때 리틀시스터를 '구원'할 것인지 '수확'할 것인지 물어보게 됩니다.
저는 그냥 구원만 했는데 수확을 많이하면 바쇼1 처럼 엔딩이 달라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리틀시스터를 구원하는 장면

 

 

구원 후 환기구로 들어가는 리틀시스터

 

 

수확을 시도하면 이런장면이 나옵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는곳이 바쇼2에서도 등장합니다.
음성녹음기를 열심히 듣다보면 비밀번호를 알 수 있는데 바쇼2에서는 비밀번호를 외우고 있을 필요 없이 비밀번호 입력하는 곳 옆에 비밀번호가 적혀있습니다.
바쇼1 보다 편리해진 부분입니다.

 

 

무기업그레이드
모든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70~80% 정도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꼭 필요한 무기만 하시기 바랍니다.

 

 

 

판매기의 모습도 바쇼1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플라스미드와 강화제는 추가된것도 일부 있지만 바쇼1과 비슷합니다.

 

 

바쇼2에서는 바쇼1과 달리 물속도 걸어다니는 기회가 종종 있습니다.

 

 

첫화면에서 '특전'으로 들어가면 DLC 메뉴인 '보호자 시험'과 '미네르바의 안식처'가 나옵니다.

 

 

 

'보호자 시험'은 리틀시스터가 아담을 최대한 많이 획득 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미션완료 게임입니다.

 

 

'미네르바의 안식처' 첫화면
본게임에서 없는 추가적인 플라스미드와 무기가 있으며 난이도는 본편과 비슷합니다.

 


마지막으로...
엔딩장면은 스샷을 못 찍어서 없습니다.

본편은 마지막 보스같은게 없고 마지막에 중간보스들이 많이 나오는 부분이 있지만 크게 신경 안써도 될 정도 입니다.

DLC는 마지막 보스가 있지만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이 게임에 익숙해진건지 아니면 바쇼2가 쉬워진건지 전반적으로 바쇼1보다 쉬웠다고 생각됩니다.

스토리에 중점을 두는 사람들은 바쇼1보다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끔씩 게임이 강제종료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저만의 문제인지 원래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 하다가 중간중간 저장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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