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gate 1TB Barracuda ST1000DM003 (SATA3/7200/64M) 구입후기

지난 1월 말쯤 HDD 용량이 부족하여 한개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작년 5월부터 구입 할 생각은 있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가격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아서 급한 마음에 사게 됐습니다.

사람들은 씨게이트 제품이 불량발생이 높다고 욕을 많이 합니다.
무상 A/S 기간이 끝나면 망가지는 경우도 많다고 인터넷에 하소연 하는 글도 있구요...

하지만 오랫동안 컴퓨터 사용해본 제 경우는 씨게이트를 가격대비 최고의 제품으로 선호하고 있습니다.
여러 제품 사용해봤지만 씨게이트는 불량경험이 없고 WD 제품만 불량경험이 많습니다.
도시바 제품은 3TB 에서 인기가 있지만 왠지 기업이미지가 신용이 안갑니다.

제가 필요한 적당한 용량은 2TB 지만 2TB(플래터2장)와 3TB의 가격차이가 낮은 편이라서 2TB를 구입하면 손해인것 같고 3TB를 구입하기엔 좀 비쌉니다.
그런 고민을 하던 중 오픈마켓에서 설날기념 5만원 이상 구입시 1만원 할인 쿠폰이 나와서 1TB 용량으로 구입하게 됐습니다. 2TB 이상제품을 구입하기엔 쿠폰사용하는 의미가 없어서...

가격은 배송비 포함 55,690원에 구입 했습니다.

제가 쓰기엔 1TB가 여유공간이 많지 않아서 불필요한 용량은 늘리지 말고 줄여가며 사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구입한 제품입니다.
스티커에 Barracuda 라는 이름이 사라진것 같아보입니다.

 

 

HD Tune Pro 5.5 를 이용하여 벤치마크 해봤습니다.
제 컴퓨터가 SATA2 까지만 지원해서 속도는 좀 낮게 나왔을 겁니다.
근데 속도가 일정하지 않고 들쑥날쑥 한 부분은 아쉽네요.

 

 

혹시나 해서 똑같은 제품이지만 2013년 10월에 구입한 HDD도 벤치마크 해봤습니다.
새제품 보다 약간은 느린듯 하지만 큰 차이가 없는것 봐서는 원래가 이런것 같아 보입니다.

정확한 판단은 SATA3 지원되는 컴퓨터에서 해봐야 알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