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희라는 애니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어느 애니관련 홈페이지 사람들이 월희를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나도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에 다운받아서 보게됐습니다.
이 애니는 CG 위주의 단순한 동인 게임에서 시작되었다고하네요
게임은 안해봤지만. 미연시 게임같은 진행방식으로 야한장면은 별로 없는 그런 게임인가 봅니다.
월희의 본 스토리는 상당히 방대하고 구성이 잘된 작품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이 애니는 12편의 짧은내용 이어서 12편으로 마무리 지자니 본스토리를 아는 유저들은 아쉬운점이 많은 애니라고 한소리씩 합니다.
아무튼 저는 그런것 다 모른상태에서 월희 애니만 봤습니다.
애니의 처음 시작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다음편이 기대되지도 않고 그냥 그랬어요..
중반쯤 지났을까요 ? 알퀘이드와 시키의 사랑이 시작되고 토오노가의 궁금증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흥미가 더해가지요..
뒷부분으로 갈수록 진행이 빨리 이루어지는데.. 너무 빨리 진행되서인지 결말은 좀 허무하기도 하며 싸우는 장면은 그렇게 자세히 다루지 않아 싸움이 단순해 보이기도 합니다.
토오노 아키하(시키여동생) 의 아버지가 쓴 일기에서 시키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이야~~~!
원본 스토리를 모르는 나로서는 정말 재미가 있었습니다. 스토리가 빵빵해요..
이런건 대략 20~30편짜리로 만들어서 좀더 자세히 다루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결말은 좀더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구요..
알퀘이드와 시키가 헤어지는 장면으로 끝나거든요...
알퀘이드가 처음엔 그냥 단순하게 보였습니다. 옷은 항상 단순한걸 입고 나오구요.. 그런데계속보면 멋집니다.. 왜일까요 ?예쁘고,애교도 있고, 남친도 잘 챙겨주고..아마 월희를 아는 다른분들도 많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만큼 알퀘이드만의 매력이 있나봅니다.
호러+미스테리+사랑+정의 ... 와.. 재미있습니다...
추천합니다.
개인적 평가 (별5개 만점)
스토리 ★★★★☆
그림체 ★★★★
사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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