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마다 집에서 투하트라는 애니메이션을 봤습니다.
13편짜리 TV판 애니메이션으로 1999년도 작품입니다.
동영상파일은 1편당 300MB 정도로 좀 큰것으로 받아놨었는데. 거의 1년이상 안보고 가지고만 있다가 이제서야 다 봤습니다.
그 덕분에 HDD 용량좀 늘어났지요.. ㅋㅋ
투하트는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이 먼저나왔고 그것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런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은 일반적으로 국내에 알려진것들은 18세 이상성인용 게임이였습니다. 그렇기에 국내에는 정식으로 소개된것 보다는 불법적으로 매니아들에게전달되어온 게임이라고 볼수 있을것입니다.
아무튼 게임은 그런데 애니메이션은 그렇지 않습니다.
TV 판이고 하다보니.. 그런 성인용 등급의 장면이 나오면 안되겠지요. 투하트 애니메이션은 학원연애물로서 게임에 바탕을 둔 작품같습니다.
남자주인공이 있고. 그 남자는 특별히 잘나지도 않았고, 그 남자 주변에는 많은 여자들이 따른다는것.. 좀 뻔한내용이기도 한데..
그냥 시간때우는 정도의 재미였던것 같습니다.
다만 그 남자주인공은 여자에게 무뚝뚝한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잘대해주는 그런모습이 있고 그런것에 여자들이 반하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에게 고백 비스무리하게 하고 끝나는데..
별로 감동적이지는 않네요..
이제 이런류 애니는 보지 말아야 겠습니다.. 좀 뻔하기도하고.. 감동적이지도 않기때문이죠.. ^^;
개인적 평가 (별5개 만점)
스토리 ★★☆
그림체 ★★★☆
사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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