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27일날 점심부터 시작한 송년회는 외부사람들 초청도 하고 좀 크게 했습니다.
출장뷔페도 준비하고 이사람 저사람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이날 저는 초밥을 30개정도 먹은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회는 싫어하는데 초밥에는 맛을 들였습니다.. ^^;
이것 저것 많이 먹긴 했는데. 역시 출장뷔페라서인지..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파게티도 없었거든요... T_T

예상외로 사람이 좀 적게 와서 음식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저녁식사까지 뷔페로 전부 처리했는데.. 일부 자취하는 사람이나 결혼한 몇분들은 남은 음식들을 챙기더군요.. ^^;
그리고 2차로... 독산동 노보텔 지하에 있는.. 음..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서 했습니다..

다 마치니.. 새벽 2시정도 되더군요..
아.. 힘든 하루였습니다..
나같이 술 안좋아하는사람은 송년회를 아무리 크게해도 술자리에서는 특별히 즐겁진 않네요..
언젠가는 회사에서 술없이도 기분도 풀고 단합도 되는 그런 자리가 활성화 되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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