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극장판을 꾸준히 감상하고 있지만 6기를 빼먹고 안봤더군요.

질풍전으로 넘어오면서 극장판 카운터를 새롭게 시작하는것 같던데...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3기'라고 표현해야 맞을까나??

영화를 보기 전에는 '불의 의지를 잇는 자'라고 하길래 '불'하면 불을 다루는 일족인 우치하 가문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는데. 제 예상은 빗나가고 불의나라에 속한 나뭇잎 마을 닌자들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더군요.

질풍전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부터 초딩수준의 이야기를 벗어나 좋기도 하지만 이번 극장판은 TV판에서 봤던 인물과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극장판은 앞서 이야기 했듯이 나뭇잎마을의 닌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나루토의 동료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지만 역시 나루토가 주인공이라서 주변인물들은 그렇게 멋지게 그려지진 않았다는것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타케 카카시가 나뭇잎 마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고 하지만 동료애를 중시하는 나루토는 나뭇잎마을도 구하고 카카시도 구하겠다고 적진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치하일족만 가질수 있는 사륜안을 카카시가 어떻게 가질수 있었는지는 만화책을 통해서 본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었겠지만 애니만 보신 분들은 이번 극장판을 통하여 알수 있을것입니다.

TV판은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극장판은 러닝타임이 짧아서 그런지 레파토리가 뻔하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없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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