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 시리즈는 인피니트가 나왔을때 처음 알았지만 게임을 해보진 않았습니다.
원래는 '파크라이 4' 를 하려고 했지만 이 게임은 듀얼코어를 가진 컴퓨터에서는 게임 실행조차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아쉽게 포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게임을 찾아보다가 명작으로 까지 취급받는 바이오쇼크 시리즈를 알게 됐고 1편부터 해보기로 했습니다.

게임을 명작 취급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게임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명작이라 하는데. 이 게임은 FPS 게임입니다. 저는 스토리에 큰 비중을 두지 않겠습니다.


2008년 1월 10일에 출시된 게임이지만 게임패치(Ver1.1)와 한글패치도 큰 어려움 없이 구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게임 실행이 잘 안되는 분은 아래의 주소에 가셔서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ansd1500.blog.me/173202125

 

저도 실행이 안되서 위의 블로그 글로 도움을 받았는데 저는 다른것 아무것도 안하고 실행시 -dx9 옵션 주는것만 해줘도 잘 실행됐으니 위의 블로그에서 하라는 데로 다 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게임 첫 화면입니다.
그래픽 옵션은 중간으로 게임 난이도 또한 중간으로 했습니다.
이 게임은 해저도시를 배경으로 멋지게(?) 그려질것 같지만 실상은 별로 멋지지 않습니다. 망가지고 부서지고 죽은 시체가 나뒹구는 으시시한 공간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카메라를 얻게되는데 카메라로 적들을 열심히 찍어야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안찍으면 게임이 어려워집니다.
가장 쉽게 적을 카메라에 담는 방법은 얼음공격으로 적을 얼려버린 후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단!! 적을 얼린 상태에서 죽이게 되면 적에게서 아이템이나 게임머니를 얻을 수 없게 되니 얼려서 죽이는 일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킹은 어려울때도 있고 쉬울때도 있긴 한데 후반부로 가면 게임머니가 남아 돌아서 그냥 해킹아이템 사서 쉽게 열어버립니다.

 

 


적들은 그렇저렇 수월한 편인데 '빅대디'는 좀 어렵습니다.
충분히 몸을 숨길수 있거나 도망 갈 수 있는 곳에서 공격하는것이 상책입니다. 그냥 아무데서나 공격해가지고는 쉽게 이길 수 없습니다.
문이 많은곳이나 계단이 많은곳이 저는 좀 수월하지만 빅대디가 못 들어오는곳으로 몸 숨기고 쏘는게 더 재미있더군요.
또한 빅대디가 두마리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둘이 싸움붙이는것도 재미있습니다.

 


권총이나 기관총은 초반에 좀 쓰이지만 총알이 부족 할 수 있으므로 초반에는 렌치를 적절히 사용하는것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중반부쯤 가면 일반 권총알이나 일반 기관총알은 위력이 약해서 잘 안쓰게 됩니다.
석궁은 위력이 좋지만 조준을 잘 해야되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이나 보스급에만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보스는 강력한 무기로 공격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빅대디보다 조금 더 어려운 정도??
마지막 보스와 싸우다 죽었을 경우 계속 보스 처음만나는 장소로 오기 때문에 미리 탄약이나 아이템을 보충 하지 않았다면 더 이상 보충 할 수 없어서 최종 보스를 이기는데 어려움이 있을것입니다.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보스전 장소에 구급함이 하나 있는데 구급함 옆에서 보스를 공격하면 편리합니다. 하지만 강력무기만 조준 잘해서 쏜다면 구급함 따위 도움 없어도 됩니다.

 

 

 


폰테인의 아담 4개를 모두 추출하면 비틀거리다가 리틀 시스터에게 공격당해 죽습니다.

 

 


엔딩은 2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빅대디를 죽였을때 리틀 시스터를 구원한 갯수 또는 아담을 추출한 갯수에 따라서 엔딩은 달라집니다.

 

 


평가를 하자면 특별히 많이 어렵지도 않았고 길 찾는것도 큰 어려움 없었습니다.
숨겨진 길, 구역, 무기 업그레이드는 모두 다 찾지 못했습니다.


무기의 종류가 많고 탄알의 종류도 많은건 컨트롤 하기 좀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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