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4.10.03 ~ 10.04 (1박2일)

 

공휴일은 한달전부터 숙소를 미리 예약해야 싸고 좋은곳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해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문경 불정자연휴양림 입구에 위치한 유x펜션 바나나방으로 예약하게 됐습니다.

 

유x펜션은 조건없이 가격이 일정하기 때문에 추가인원비용 없고 주말이나 성수기 추가요금도 없습니다.
바나나방은 1박에 15만원인데 이용해보니 솔직히 평일날 15만원 내고 오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가 7명인데 바나나방 크기는 5명정도가 적당한것 같고 미리 인원을 여러번 이야기 했음에도 이불만 7명 맞춰줬고 주방용품은 밥그릇만 7개 챙겨 줬네요. 그것도 모양이 각각이고 쇠밥그릇까지... 국그릇도 없고 접시도 없고 냄비도 없고 후라이펜 달랑 한개있고 숫가락 젓가락도 모자랐습니다.
펜션주인에게 전화해서 부족한 부분을 이야기하여 그렇저렇 받기는 했지만 주인이 숙소근처에 살고있지 않은지 주인 만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녁밥 다 준비하고 먹으려 하니 밥상이 너무 작습니다. 4인용 미니밥상이 전부입니다. 7명이 이용하기엔 너무 작았습니다. ㅠㅠ
주인에게 연락했지만 시간이 늦어서 펜션에 넘어가기 좀 어렵다고... 통화기록을 보니 저녁 7시가 아직 안됐는데... 도대체 주인은 어디에 있는건가요??
숙박인원 미리 이야기했는데 좀 꼼꼼하게 미리미리 챙겨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바나나방 정면입니다.

 

바나나방 출입문 입니다.
문위에 조명이 있으면 좋을텐데... 저녁에 많이 불편하네요

 

펜션 뒷편입니다.

 

바나나방 윗층 입니다.
TV는 케이블 TV로서 깨끗하게 잘 나옵니다.
아랫층에는 난방이 잘 되지만 윗층에는 난방 안됩니다.

 

바나나방 아랫층 입니다.
주방쪽에 조명이 없어서 좀 어둡습니다.

 

화장실 입니다.
의외로 2인용 큰 욕조가 있었지만 별로 이용하고 싶지는 않았고 세면대는 너무 작아서 이용하기 불편했습니다.

 

 

이 글은 2014년 10월 9일에 처음 작성했지만 여행 후기에 함께 묶여 있어서 분리하다 보니 글 작성일과 여행날짜가 맞지 않습니다.

 

펜션측의 요청으로 상호명은 일부분 삭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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