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다음 평점 7.3 , 네이버 평점 8.23 , 맥스무비 평점 7.91 전체평균은 7.81 입니다.
2016년 5월 12일 개봉했으며 현재까지 누적관객 687만명 입니다.


작년 가정의달 5월에 개봉한 영화인데 장르는 미스터리/스릴러 입니다.
156분의 약간 긴 러닝타임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잘 봤습니다.


영화제목이 곡성이라서 전라남도에 있는 곡성을 생각하실텐데 한자어가 그것과 다릅니다. 영화제목 곡성은 哭聲 으로 우는소리(?) 이런뜻이 되겠네요 지역이름 곡성은 谷城 으로 이 지역은 골짜기로 이루어져 있나 봅니다.


영화 다 보고 장르를 알아보니까 공포영화는 아니더군요... 영화를 보면서 귀신 이야기가 많이 나오길래 공포영화인줄 알았는데... 하긴 낮에봐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공포영화라고 하기엔 많이 무섭진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죽긴 하는데 잔인한 장면보다는 잔인한 이후의 장면만 보여주기 때문이죠

 

그래도 이 영화를 15세 이상 등급으로 하기엔 등급이 너무 낮게 책정된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긴 여자가슴 다 나와도 내용상 야하지 않으면 15세 등급 받기도 하는데요뭐...


주인공 종구(곽도원)와 일광(황정민), 외지인(쿠니무라 준), 무명(천우희), 효진(김환희)의 연기가 볼만합니다.
황정민의 연기를 좀 기대 했는데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러닝타임이 중간쯤 되야 첫 등장합니다.


엔딩을 보고 누가 악역인지 알게 된다면 영화감독이 관객들로 하여금 악역배우를 쉽게 찾지 못하도록 훼이크(Fake)장면을 넣었다는것을 알게 되니 좀 싱겁더군요.


그래도 흥행은 어느정도 한것 같은데 네티즌 평점은 낮은편입니다.
아마도 소재가 그렇다보니 높은 평점을 주기 싫은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7.8점 주겠습니다.
지루하지 않았지만 훼이크 장면에 좀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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