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청년부원들이 모여 서울대공원과 장미원을 구경후 신림동에 있는 보드게임장을 찾아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장이라는 곳을 처음가보는 것이라 기대가 부풀어 있기도 했지요..
모두 8명이 게임장에 들어가서 4명씩 두 테이블에 나눠서 앉았습니다.
우리테이블에서는 처음에 젠가게임을 했는데 재미있을수도 있지만. 테이블 구성원의 나이가 연장자도 있고 그런이유땜시.. 벌칙하기가 그래서 한판만에 다른게임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바꾼게임은 게임장에서 추천해준아임더보스(I`m the Boss) 라는 경제게임인데. 서로가 계약 협상하여 계약을 성사시키거나 파기함으로 돈을 벌어서 최종 돈을 가장 많이 벌어놓은 사람이 우승하는 게임입니다.
서로가 대화를 해가며 하는 게임이라서 더욱 좋구요.. 친밀도를 쌓는데도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되며 4명이서 게임했는데 게임한판 끝내는데 1시간 조금더 걸린것 같습니다.
다들 한게임 더 하고 싶어서 그냥 게임장에서 대충 저녁 떼우자는 얘기도 있었지만 여자들은 저녁을 먹고 싶다고 해서..이런저런 스케줄이유도 있고 해서 그냥 나와야 했습니다..
저녁식사로 신림동에 있는 아리영 안동찜닭집에서 찜닭을 매콤하게 먹고 각자 집으로 향했지요.
다음에 사람이 좀 모이면 다시한번 해보고 싶네요..
이것 말고도 재미난 게임들도 많을텐데.. 다 해보고싶은 욕심도 있구요.. ^^
앞으로는 모임 또는 만남이 있을때 보드게임장 가자는 얘기 많이 나올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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