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다음 평점 8.3 , 네이버 평점 8.73 , 맥스무비 평점 8.13 전체평균은 8.38 입니다.
2004년 8월 20일 개봉했으며 현재까지 누적관객 168만명 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 공포영화중에 유저들의 추천이 많은 영화라서 호기심에 보게 됐습니다.
13년전 2004년에 개봉했고 한참 더울때도 아닌 더위가 꺽일쯤에 개봉된 영화라서 시기도 적절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흥행도 못한것 같고... 하지만 유저들의 평가는 좋았던 영화...


1972년 베트남전쟁에 참여한 한국 수색대원들이 알포인트에 들어가서 실종됐지만 무전기로는 계속 구조요청이 들어와서 최태인(감우성) 중위를 소대장으로 수색대가 알포인트로 파견되게 됩니다.
이 영화는 한마디로 귀신나오는 영화인데 귀신에 빙의된 수색대원들이 환상을 보거나 대원들 간에 총을 쏘는 일이 발생합니다.


영화를 볼때는 '아~ 그렇구나' 그냥 이렇게 쉽게 넘어가지만 끝까지 보면 어떤게 진실이였고 어떤게 환상이였는지 구분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초반에 적군으로 발견된 여자는 뭐지? 적군이지만 목숨을 살려준 소대장에게 뭔가 보답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소대장이 떨어뜨린 라이타를 다음날 선임하사가 발견하고 소대장 욕을 한 이유는 뭐지? 선임하사는 뭔가 아는 눈치인데 말을 안하니 알수가 없네...
마지막 장면은 완전 반전인데... 마지막 장면 때문에 어떤게 사실이고 환상인지 헷갈리게 되는겁니다.

 

대나무밭에서 촬영되는 부분이 좀 나오는데 담양에 있는 죽녹원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전에 죽녹원 갔을때 알포인트 촬영지라고 안내가 적혀있었거든요.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7.5점 주겠습니다.
공포영화로 추천을 많이 해줘서 본 영화인데 낮에 봐서 그런지 솔직히 별로 무섭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장면 전환될때 내용이 편집된듯한 전환방식도 뭔가 궁금증(?) 답답함(?)을 불러 일으켜서 불편했습니다.
오래된 영화라 화질이 떨어지는 부분도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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