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도 되고 해서 큰매형과 큰누나가 우리식구 거하게 대접했습니다.
큰매형의 형님이 합정역 부근에 Kim & Kim 이라는 게전문점을 지난 11월 오픈 했는데 그곳으로 우릴 초대한것입니다.
지난 23일 토요일 3시30분에 갔는데 이곳은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손님이 적은 시간을 이용하여 편하게 먹고왔죠.
킹크랩은 대게보다 더 큽니다 껍질에 뾰족한것도 많이 나있구요. 대게는 우리들이 흔히 봐온 영덕대게 생각하심 됩니다.
이날 우리식구 가서 킹크랩 큰거 1마리 먹고 볶음밥 6인분, 초밥 3판, 랍스타 제일큰걸로 1마리 이렇게 먹었습니다.
랍스타는 원래 계획에 없던건데 우리들 온다고 큰매형의 형님이 제일큰걸로 잡아서 서비스 해주셨어요 ^^
너무 양이 많았기에 다들 배불리 먹고 랍스타는 포장해서 왔습니다. 덤으로 대게도 한마리 포장해주셨네요.
개인적으론 바다요리를 좋아하는게 별로 없어서 이런건 먹자고 하는일이 없는데 덕분에 이런걸 다 먹어보네요.
랍스타 같은경우는 진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라 평생 1번 먹어볼까 말까한 음식인데.. 후후후..
랍스타가 무척 컸습니다. 대략 몸체만 40Cm 는 될것 같더군요. 이런것 앞으로 내생애에 먹을일이 또 있을까 ? ^^
개인적인 선호도는대게 > 킹크랩 > 랍스타였던것 같습니다.
랍스타는 원래 짠건지 아니면 짜게 조리된건지 다른것에 비해 좀 짰구요 먹기가 너무 불편하더군요.
킹크랩도 무척 맛있었는데 대게가 더 맛은 있었어요.
큰매형이 이야기 하길 우리한테 나온 랍스타의 경우 24~25만원 정도에 판매한다고 하니.. 덜덜덜... 비싼음식임은 분명합니다.
큰매형, 큰누나, 그리고 큰매형의 형님(뭐라고 불러야 되나? ^^;) 아주 잘 먹었습니다.
사진이라도 첨부하면 좋으련만 사진은 하나도 찍은게 없네요..
반응형
'내가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만인의 카드에는 다 이유가 있네요. (0) | 2007.01.23 |
---|---|
2006년을 되돌아보다. (0) | 2007.01.05 |
블로그 3주년 이벤트 당첨 - 엠파스 기념컵 (0) | 2006.11.23 |
DAOL 천연소가죽 구두 하나 구입했습니다. (0) | 2006.10.28 |
짜증나는 입술물집 (0) | 2006.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