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니는 잔잔하면서도 좀 복잡한 청소년 로맨스 입니다.
주인공 신이치로를 좋아하는 3명의 여자들이 있는데. 보통의 애니라면 동급생이나 후배들로 구성되지만 이번에는 연상녀 1명과, 동급생 2명이 상대녀로 등장합니다.
연상녀 아이코는 연상녀 다운 매력이 있고 동급생중 함께 살고 있는 히로미는 외모가 예쁜 매력이 있고 동급생 노에는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성격이 좀 이상한 캐릭터 입니다.

노에가 성격때문에 3명의 여자중에 제일 별로라 생각하는데 신이치로는 노에와 사귀는것으로 나옵니다. 뭐 나중에는 바뀌지만...
중후반 쯤 가서부터는 노에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대사들이 많아지면서 재미없어집니다.
신이치로가 눈물을 흘리면서 노에와 헤어지면서도 결국 히로미와 사귀는 모습도 별로 보기 좋지는 않았던것 같구요. 노에 오빠 쥰이 친동생인 노에를 연인처럼 사랑하는 모습도 좀 보기좋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가를 내리자면 초중반은 잔잔한 러브스토리로 볼만했구요. 후반부는 재미없습니다.
결말이 재미없으니 결국엔 재미없는 애니가 되는것도 같네요.
그림체도 예쁘고 잔잔한 내용이 좋았는데. 후반부에서 망친 애니같아요.. 뭔가 좀더 쉽고 깔끔하게 전개됐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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