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목안시민공원에 주차를 하고 공원길을 지나서 수리산으로 들어가실수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산이 수리산 입니다.



공원지나서 수리산길을 올라가면 제1만남의 광장을 제일 처음 접하게 됩니다.
산속에서 소규모 모임이나 행사를 하기에도 적당합니다.



제1만남의 광장에서 올라가면 저런 돌기둥 두개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고 보실수 있죠..



백영약수터와 관모봉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어느쪽으로 가도 관모봉은 가실수 있고 거리상으로도 별로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관모봉에 올라갈 계획이 없고 태을봉으로 가실분들은 그냥 백영약수터로 가시기 바랍니다.



수리산에서 제일 높은 태을봉에 도착했습니다.
사람키 만한 큰 바위가 놓여져 있죠.



언덕에서 바라다본 서울외곽순환도로 입니다.
수리산을 뚫어서 도로를 만들었네요.



태을봉을 지나 슬기봉으로 가다보면 이런 바위들이 많습니다.
바위들이 거친 느낌인데 이런 바위들을 칼바위라고 하죠.
위험 표지판도 일부 구간에 있지만 조심히 지나간다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칼바위 지나다 바라본 슬기봉 입니다.
수리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 입니다.



슬기봉 도착하기 전에 좋은자리 잡고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전망도 좋고 장소공간도 넒은 좋은곳이였죠.. 그냥 간단히 김밥같은거 싸가는게 편한데 어머니는 별것 아니더라도 이렇게 반찬이랑 싸가서 먹는게 좋다고...



슬기봉에는 비석같은건 없습니다. 달랑 간판이 전부.



슬기봉에서는 군포시내가 바라다 보입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까지 가는길은 상당히 멀게 느껴집니다.
산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군사지역으로 지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옆으로 이렇게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기 의자에 앉아서 쉬면서 산을 바라다 보면 좋을텐데 나무들에 가려서 잘 안보입니다.



여긴 부대로 들어가는 길목이라 비포장 도로를 지나야 되기 때문에 산행이 갑자기 멈춘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비포장길을 5~10분정도 걸어내려가시면 작은 공간이 나옵니다.
저렇게 정자도 있구요 주차된 차량도 있더군요. 저기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수암봉으로 가실수 있습니다.



수암봉 가는 길에는 쉼터도 만들어졌지만 왠지 외양간 같은 느낌입니다.
만든지 오래된것 같지는 않은데 나무재질도 나쁘고 의자와 탁자도 부실해보이고 형식적으로 만들어진것 같네요.



수암봉 가는길에 돌 조각들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저렇게 돌산(?)을 만들고도 남을정도로.. 바닥에 돌들이 많이 박혀있죠 ?



드디어 수암봉에 올라왔습니다. 지역표시가 안산으로 되어있는것 봐서는 수암봉은 안산에 위치하고 있나봅니다.



태을봉이나 슬기봉과 달리 이곳은 전망대도 좋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망원경이 2개 있는데 그냥 공짜로 이용가능합니다.



저기 보이는 수암봉 비석을 지나 뒷쪽길로 내려가면 병목안시민공원으로 내려가실수 있습니다.



이 길에는 소나무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능선부분에 있는 소나무들은 많이 베어졌더군요. 나무가 쓰러져서 베어버렸다고 보여지진 않던데...



소나뭇길을 따라서 한참을 내려오면 이렇게 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이곳은 병목안시민공원 옆부분 으로 처음에 올라왔던 길 근처입니다.

점심시간과 쉬는시간 포함해서 7시간 30분 걸린 산행이였습니다.
그렇게 험하거나 위험한 코스는 없었고 처음에 관모봉 올라가는 길에서만 좀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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