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신나는 액션게임 하나 했습니다.

1편은 해보지 않고 2편만 해봤는데 게임스토리를 중요시 하는 사람들은 1편도 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스토리가 연관있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게임에서 스토리를 별로 중요시 하지 않기 때문에 대충대충 읽었습니다.
대화내용을 알아야지만 게임진행이 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스냥 빨리빨리 스킵하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스킵 버튼은 마우스 왼쪽버튼 누르시거나 스페이스바 누르시면 됩니다.

메인임무와 보조임무가 있는데 메인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길 안내는 지도나 더스트(까마귀)가 잘 해주기 때문에 어디로 가야 임무를 완료할수 있나 걱정할필요는 없습니다.

다크사이더스2 공략을 인터넷에 찾아보면 특별히 나와있는게 없습니다. 동영상 공략만이 유일하게 인기가 좋네요 저도 거기서 공략보고 길 못찾는건 찾아냈습니다.
http://blog.naver.com/qaepli/ 여기 가시면 공략방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 맵인 '알굴의무덤'은 위의 블로그에 가도 공략이 없어서 제가 이글 아랫부분에 길찾기 어려웠던 곳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간단하게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게임 시작화면 입니다.
단순하지만 게임의 분위기를 미리 느낄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처음 시작하면 주인공 캐릭터는 장비가 허술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이런 상자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E' 버튼을 누르면 열어볼수 있습니다.
게임머니나 아이템을 주곤 하는데 아이템은 큰 기대하지 마세요.

아이템은 보스를 무찌르고 받는것들이 좀 쓸만합니다. 상점에서도 구입 가능하지만 상점에서 구입하는거라고 해도 크게 뛰어난 아이템은 없더군요. 그냥 조금 더 좋을 정도라서 상점에서 꼭 무기 안사도 게임진행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좀더 멋지게 생긴 상자도 나타나는데 게임진행에 중요한 열쇠같은 아이템이 나오는 중요한 상자입니다. 가끔은 그냥 금화나 아이템만 나오기도 하구요.

이 게임은 길찾기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길찾기를 잘 하셔야 합니다. 미로형식인 곳도 많구요.
분명 지도에는 상자그림이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가야될까... 고민좀 하셔야 될겁니다.


파랑색 테두리가 빙빙 돌고 있으며 이렇게 공중에 떠 있는 아이템도 있는데 이건 주인공 캐릭터가 몸가 부딛쳐서 먹는 아이템 입니다. 많이 모으면 뿔달린 상인에게 사용할수 있는데 아이템이 크게 만족스럽지는 않아서 애써 모으려고 구석구석 다닐 필요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벽에 박혀진 보석은 총으로 쏴서 먹는겁니다.
총은 메인임무를 완료해서 받는것이기 때문에 총이 없으면 보석을 발견해도 먹을수가 없습니다. 총 받을때 까지는 그냥 메인임무만 하세요 괜히 옆길로 빠져서 이것저것 해보지 마시구요.


그리고 적들과 싸우다 보면 적 머리 위에 검은색 동그라미에 빨강색 줄이 그어진 표시가 뜨는데 이때는 'E' 버튼을 누르라는 표시입니다. E버튼을 누르면 적을 붙잡아서 좀더 멋진 기술이 발휘됩니다.
저는 이 기능을 몰라서 한참 고생했는데.. 게임 어느정도 하다보면 보스전에서 이 기능 모르면 보스 못깨니까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그림상에는 적 머리위에 표시되는 스샷을 못찍었습니다. 순간 포착하기가 어려워서.. ^^;


지도에서 빠른이동 하는 방법은 지도 한가운데 있는 네모난 표시선 안에 자기가 이동하고 싶은 위치를 넣고 엔터 누르시면 됩니다.
아래 메뉴에 빠른이동 이라는 버튼이 생기는게 보이실겁니다.
괜히 먼 거리 힘들게 이동하지 마시고 순간으로 빠른이동 하세요. 게임 진행하다보면 갈길이 막혀서 빠른이동을 꼭 써야할때가 한번 있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이런 동그라미를 보게되는데 이건 나중에 기어를 획득해야 쓸수 있으니 기어를 얻기 전까지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세요.
나중에 얻고 나서 저런곳 있던데를 다시 찾아가야 되긴 하지만 귀찮아서 저는 하나만 찾고 나머지는 안찾아갔어요. 어디였는지도 잘 기억 안나고 애써 찾아가 상자 열어봐야 상자에서 나오는건 게임머니와 평범한 아이템뿐... 상자열려고 애쓰지 맙시다.


제가 최종적으로 얻었던 기술 입니다.
저걸 다 모은다는건 솔직히 무리구요. 저는 사령술사쪽에 '구울' 과 '까마귀'만 열심히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구울은 땅위의 적들을 공격하고 까마귀는 하늘과 땅의 적들을 공격합니다.
이런 기술이 있기 때문에 보스를 쉽게 이길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분노 아이템만 꽉 채워간다면 주인공 레벨이 21이였는데 마지막 보스도 쉬웠어요


마지막 보스 무찌른게 37시간 16분 인데 추가게임 더해서 최종 게임시간은 41시간 58분입니다.
RPG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히 오래했네요.

게임 다 끝나면 게임머니, 아이템, 레벨 그대로 가지고 처음부터 게임 다시 할수 있긴 한데. 어짜피 적들의 능력치도 올라가 있기 때문에 엄청 쉬워질거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다행히도 기술까지 그대로 넘어가기 때문에 어려운 적들은 그냥 기술 써서 구울로 처치하면 쉽더군요.
아쉽지만 기어는 안넘어 갑니다.


최종 캐릭터 레벨은 24입니다.
게임머니는 1,835,833 많이도 모았네요.. 상점에서 파는것들이 특별히 좋은템이 없어서 나중에 이렇게 남아도는건 어쩔수 없는듯.
쓸모없는 아이템들이 종종 나와주기 때문에 그것들 팔아서 만든 게임머니에요. 아이템은 제일 좋은것만 쓰기 때문에 여러개 가지고 있을 필요없음.


게임 첫 메뉴에서 '다운가능한 컨텐츠' 들어가면 '알굴의 무덤'이 뜨는데요 여기도 재미있는데 공략이 없는것 같아서 제가 길찾기 애매한 부분은 알려드릴께요.


지도상에서 북쪽방향으로 들어가면 돌문이 열리고 Spire01에 들어가게 되는데 위와 같은곳이 나옵니다. 동그라미 양쪽다 강력하게 입구 만드시고 오른쪽에있는 구멍으로 들어가면 왼쪽으로 나오고 왼쪽에서 다시 구멍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나와서 2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2층에 올라온 모습입니다.


2층으로 올라와서 진행하다 보면 이런곳이 나옵니다.
위의 그림처럼 받침대를 윗층으로 올려야되는데 양쪽구멍을 쌔게 열어놓으시고 받침대를 구멍에 넣으시면 양쪽 구멍으로 받침대가 왔다갔다 할겁니다.
주인공은 윗층에 올라가서 튕겨져 올라오는 받침대를 '죽음의 손아귀'를 이용해서 잡아 끌어오시면 됩니다.


거대한 램프를 얻고 나서 동상에 걸어줘야하는데 올라가는 방법은 아까 끌어올렸던 받침대를 이곳까지 끌고와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길찾기 어려웠던 부분은 이렇게 3곳정도.. 알굴의 무덤에는 3개의 구역이 있는데 나머지 2개의 구역은 쉽더라구요... 알아서들 잘 하실수 있을겁니다.


Spire01 에서 마지막 보스는 드래곤 인데 좀 쌔요.


그런데 버그인지... 쉽게 공략가능합니다.
이렇게 바닥 경기장 쪽이 아닌 눈 윗쪽으로 올라와서 있으면 드래곤이 주인공을 공격못해요. 하지만 눈 위에 있어도 경기장 가까이 다가가면 공격 받아요.
큰 무기로 한대 때리고 뒤로 빠지고를 반복하면 쉽게 공략 가능합니다.


마지막 드래곤의 목을 분리한 순간 입니다.


게임은 보스를 제외하면 쉬운편이고 길 찾는것과 보스 공략하는 방법을 모르면 좀 헤메실수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공략이 필요한 거겠죠..

저는 메인임무만 완료했는데 보조임무는 찾기 귀찮더라구요 보조임무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gamerpit.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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