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2번이나 연기한 후 결국에는 진행하지 못하고 취소되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비대면이다 보니 각자가 원하는 코스를 원하는 시간에 걸으면 되는 행사라서 이전에는 서울 남산에 올 수 있는 사람들만 참여했는데 올해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평일에 거의 시간을 낼 수 없을정도로 바쁘게 살다 보니 주말에 지인들과 함께 걸으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오늘 계속 비가 오네요... 내일도 비가 온다는데 어쩌면 행사기간 날짜를 못 맞출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위의 사진은 이번 행사때 받은 물건들입니다.
비대면으로 자율 걷기 행사다 보니 음식물은 제공되지 않고 스탬프 책자도 없고 안내장, '걷자 Let's Walk II' 소책자, 티셔츠가 함께 도착했습니다.

 

작년에 코로나 19로 인하여 18회 행사가 진행되지 못한 걸로 알고 있는데 행사가 진행되지 않아도 회차는 하나 넘어가서 올해는 19회입니다. 이게 맞는 건가요?

 

 

티셔츠는 검은색으로 색깔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등 뒤에 새겨진 프로스펙스 로고는 좀... 로고 아래에 프로스펙스 글자라도 있으면 괜찮을 텐데 달랑 로고만 있으니까 좀 이상하더라고요 차라리 뒷면이 아닌 앞면에 로고가 있었다면 글자가 없더라도 상관없었을 텐데...

아무튼 저도 옛날에는 걷기를 참 좋아해서 남들은 마을버스 타고 가는 길을 걸어서 출퇴근하고 그랬는데... 일이 많아지다 보니 개인 시간이 줄고 일상에서 느꼈던 즐거움들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주말에 비가 와서 행사기간에 걷지 못해도 날씨 좋을 때 혼자라도 걸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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