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 계곡 입니다.
사람들이 길로만 다녀서 눈이 아주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겨울인데도 계곡물이 아주 많았습니다.
깊은곳도 몇곳 있었구요.
눈이 많이 쌓여서 점심먹을만한 곳을 마땅히 찾지 못했는데 다행히 사람의 흔적이 약간 있는곳으로 들어가 눈을 밟아준 뒤 점심을 먹으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런 풍경을 바라보면서 점심을 먹었다는거죠.. ^^;
계곡길을 지나 산길을 오르다 보면 중간쯤엔 이렇게 눈이 다 녹아 진흙길이 좀 나옵니다.
작년 2월에 서리산 갔다가 진흙길에 넘어진 기억이 나네요. 2월달에는 눈 녹은길로 내려오시면 위험합니다.
아마도 동남쪽 방향이다 보니 햇빛을 잘 받아서 이렇게 눈이 빨리 녹은듯 합니다.
이제 정상이 거의다 도착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정상입니다.
862m 라서 그런지 쉬운 산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유명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서쪽 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넓직한 산이 용문산이고 오른쪽에 솟아오른 봉우리가 백운봉 입니다. 백운봉은 상당히 멋지게 생겼더군요.
파노라마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명산 정상에서 바라본 동남쪽 입니다.
사진상으로 용문산 왼쪽 앞에 있는 산이 어비산(823m)이고 가운데 멀리 보이는 산이 봉미산(856m)입니다.
봉미산은 작년 여름에 다녀왔지만 안개때문에 용문산이나 유명산을 바라보지 못했었는데...
정상에 도착했으니 인증샷은 꼭 찍어야죠!!
하산길 주차장 가기 전에 야영데크 찍어봤습니다.
겨울이라서 아무도 이용안하나 봅니다. 눈 쌓인 그대로 모두 보존되어 있더군요.
주차장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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