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산 사진 (양통 - 폭발물처리장 - 만장봉 - 용화산 - 만장봉 - 폭발물처리장 - 양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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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산을 오르기 위해서 차를 주차한 후 찍은 사진입니다.
버스로 오시는 분들은 사여교 근처부터 쭉 걸어오셔야 하고 자가용 이용자들은 좁은 비포장도로를 올라와서 이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저기 멀리 트럭도 살짝 보이네요 저기에 주차해도 됩니다. 공간 넓어요... 저기는 그늘이 없어서 저는 입구쪽에 주차했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다 보면 폭발물처리장이 나옵니다. 아마도 폭발물 처리할때는 많이 시끄러울지도...
주차장부터 폭발물 처리장 까지 특별한 경사 없고 길도 넓은편입니다.

올라가다 바라본 용화산

제가 올라간 길은 길도 넓은편이고 계곡물도 흐르고 정말 좋은 길이라 생각되지만 일부 돌들이 좀 지저분하거나 뭔가에 긁힌 자국이 많았습니다. 바닥에 체인자국도 좀 보이고.. 이 산속으로 중장비가 올라온 건가??
좀 이상하다 싶긴 했는데 어느정도 올라가니 나무에 이런 자국이 있네요.

나무에 밧줄을 매고 뭔가 끌어올린것 같은데 얼마나 무거웠으면 나무가 이지경이 됐을까요...
등산도중 공사현장이나 건물같은건 없었던것 같은데... 이현상은 무엇일까요?? 자연을 보호합시다.. 이게 뭡니까... 보기도 좋지 않고 나무도 불쌍하고...

나무아래 약수터가 있는곳에 가면 이정표가 0.6Km 남았다고 안내하지만 정상까지 대략 40~50분 정도 걸립니다. 0.6Km 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나무아래 약수터 사진입니다.
산 중턱 이상 올라왔으니 수질은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곳에 고인물은 적지만 나오는 물 양이 많은편이라 아랫쪽 길로 다 넘처 흐를정도입니다.

넓은길로 올라가다가 이정표 따라서 오른쪽 산 좁은길로 올라가면 이렇게 큰 바위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랫쪽에는 화천방향에서 올라올수 있는 도로가 보입니다. 이 길을 알았더라면 좀더 쉽게 산을 오를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계단과 밧줄을 타고 올라오면 이런 전망이 보입니다. 저 멀리보이는 부분 약간 뒷쪽에 용화산 정상입니다.

저 멀리 차를 주차하고 올라오기 시작한 시작점도 보이네요.

바위 옆에서 자라는 큰 소나무... 장소가 멋있어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아랫쪽에 있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소나무 아래라 그늘이어 좋고 뒷쪽으로 소나무 한그루만 있을뿐 전망도 좋습니다.

등산로에 쓰러진 나무가 있지만 공무원들 바쁘신지 처리를 안하고 있네요. 길을 완전히 막고 있는건 아니라서 지나갈수는 있습니다.

오른쪽에 뾰족하게 솟아오른 바위가 칼새봉 또는 칼바위라고 부릅니다.

바윗길을 지나갈때는 정말 기분 좋습니다. 오른쪽은 벼랑이라서 탁 트였고 풍경도 너무 멋있거든요.

밧줄로 된 난간을 붙잡고 아랫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용화산 정상에서 표지석 인증샷!

정상에는 공간이 넓은편입니다. 다만 나무들이 많아서 쉬기에는 좋지만 전망은 별로...

왔던길로 되돌아 가기전에 칼바위도 잠시 가봤습니다.
저기를 올라갈수는 없고 이렇게 바라보기만...

칼바위쪽에서 바라본 올라왔던 바윗길. 여기서 바라보는것도 멋지네요.

다시 내려가면서 바윗길 밧줄난간... 전망이 탁 트여서 좋아요.

내려가면서 계곡물도 좀 찍어봤습니다.

사진 찍다가 뱀도 봤구요.

이런 콘크리트 바닥도 있던데.. 도대체 이곳은 뭐지?? 다 깨진 콘크리트긴 하지만 산길에 왠 콘크리트가?? 주변에 아무런 시설도 없는데... 뭐지?? 궁금하다... 옛날에 이곳은 뭐하던 곳이였을까??

폭발물 처리장 입구 옆에 있는 바위 입니다. 암벽등반 연습용으로 괜찮을듯.

마지막으로 폭발물 처리장 앞에 꽃들이 많아서 좀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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