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4년 5월 5일
장소 : 경기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날씨 : 맑음
기온 : 최저 4.6℃ / 최고 16.3℃


중미산 자연휴양림 제2매표소 출발 - 13:00
중미산 정상 도착 - 14:12
중미산 자연휴양림 제2매표소 도착 - 15:30


중미산자연휴양림 제2매표소에서 출발하여 가장 가까운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거리도 짧고 시간도 짧아서 사진은 이곳에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중미산을 올라가는 방법중 많은이들이 이용하는 코스는 아마도 제가 올라갔던 제2매표소에서 출발하는 방법과 가장 짧은 코스인 선어치고개에서 출발하는 방법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짧은 코스는 그만큼 경사가 높다는 것이니 참고하시고 제가 올라갔던 제2매표소 출발점은 임도를 걷다가 산으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도 경사가 낮지는 않아서 임도를 벗어나면서 부터는 힘이 좀 들지만 바위가 별로 없어서 위험하지 않고 거리도 길지 않아서 완전 초보만 아니라면 무난하게 올라오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임도를 벗어난 이후 정상까지 1시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정상에 올라가면 주변에 산들이 쫙~ 펼쳐져 있어서 날씨만 좋다면 정말 멋진 구경 하실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15분 정도 쉬었다가 내려왔는데 내려와 보니 산행시간이 너무 짧더군요. 왕복 2시간 30분 밖에 안걸렸습니다.
저는 처음 가는 산이라 무난하게 코스를 선택했지만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제2매표소에서 임도길 따라서 쭉 가다가 서쪽에서 능선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봐야 겠습니다.
가까이에 유명산도 있으니 시간과 체력이 되시는 분들은 유명산까지 갔다 오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아래에 사진 몇장 추가합니다.


임도길 초입에는 서초동 우면산 물길처럼 정리되어 있더군요
이곳도 예전에 산사태가 났었나 봅니다.


어느 산이나 다 그렇지만 임도길은 무난합니다.


산에 오르는 길은 경사가 좀 있습니다.
바위는 없어서 위험은 덜 할수도 있지만 흙길이라 일반 신발로는 미끄러질 수 도 있습니다.


넘어진 나무와 부러진 나무들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그다지 유명한 산이 아니라 관리는 잘 안되는듯.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석이 두개네요.


정상에서 바라본 유명산 입니다.
저 멀리 뒷쪽으로 백운봉이 살짝 보이고 왼쪽으로 용문산 정상이 보입니다.
(클릭하면 큰 사진)


정상에서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보이지만 중미산 자연휴양림은 보이지 않습니다.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몇번 다녀와서 위에서 내려다 보니 한눈에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함께 중미산에 올라갔던 일행들의 하산하는 모습입니다.
그냥 평범한 일반인들이라서 복장이 그냥 평범해요. 저도 그렇고...
당일코스로 보통의 산 올라가는데 편한복장이면 되죠뭐 ^^;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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