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4일에 다녀왔습니다.


망월사역에서 올라오는 길 인데 가로수 단풍도 볼만 합니다.



올라가다 보이는 집 앞 은행나무 3그루는 누구집 앞 인지 참 멋지네요..



이곳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자원봉사센터' 입니다.
출입문 위에 저렇게 적혀있어요 띄어쓰기를 안하니까 참 이상하죠? 국립공원에는 무급으로 자원봉사하시는 분들도 있나 봅니다. 그분들을 위한 장소인가??
조금만 더 올라가면 국립공원사무소 하나 더 있습니다.



산 정상 부근에는 안개가 짙게 껴있어서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다락능선으로 올라가는 길 입니다.
심원사 까지는 길 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계속 오르막 길을 올라가다보면 첫번째 돌문(?)이 나옵니다.
바위에 구멍이 뚫렸을리는 없고 바위와 바위 사이에 틈이 생긴것으로 추측되는데... 참 신기하네요 이 구멍이 없었으면 이 길을 어떻게 지나갔을까??
근데 구멍이 크진 않아서 다들 숙이고 지나가야 합니다. 뚱뚱한 사람은 좀 불편할지도 모르겠네요.



저 바위 아랫쪽에 돌문 구멍이 있습니다. 돌문을 나오면 저 바위로 올라옵니다.



돌문을 지나 바위에 올라가면 멋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올라가면 더 멋진풍경 많지만 안개때문에 시야가 맑지 않아서 아쉬운 순간이였습니다.
(클릭하면 큰 사진)







멋진 단풍구경도 하시구요...



여기는 망월사 조망점에서 바라본 풍경 입니다.
오른쪽에 망월사 보이시나요? 정말 멋진곳입니다. 안개가 아쉬울뿐!!!!
(클릭하면 큰 사진)





청서(청설모) 두마리도 봤습니다.
사람이 움직이면 도망가는데 가만히 사진만 찍으면 멀리 도망가지 않더군요.



두번째 돌문입니다.
첫번째 돌문보다 양호하긴 한데 옆으로 돌아가는 길도 있어서 여기 지나가기 싫으면 옆길로 가시면 됩니다.



자운봉이 조금씩 가까워 지네요.



뒤돌아 있는 멧비둘기 보이시나요?
저는 이 새가 산에서 주로 보이길래 '산비둘기'인줄 알았는데 한국의 텃새이며 정식 이름은 '멧비둘기'라고 합니다.







좀 더 가까이서 봉우리를 바라봅니다.
(클릭하면 큰 사진)





이 나무 이름 아시나요?
윗쪽은 빨갛고 아랫쪽은 노랗고 정말 예쁘죠? 아마도 윗쪽이 햇빛을 더 잘받아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 같은데... 다시봐도 예쁘네요.





힘들게 오르다 보면 비록 짧긴 하지만 이런 출렁다리도 만나게 됩니다.



제가 올라온 다락능선 입니다.



이 계단은 도봉산대피소에서 올라오는 길 같은데 계단이 참 많네요



다락능선에서 포대정상까지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제가 2011년에 도봉산 왔을때는 이 계단이 없었는데 언제부턴가 만들어져 있더군요.





오랜만에 Y계곡도 지나가 봅니다.



신선대 입니다.



신선대에서 바라본 우이암 방향 입니다.
정상부근은 늦은가을이네요.



신선대에서 바라본 포대정상 방향 입니다.



신선대 길목에서 내려다본 모습



신선대 길목에서 올려다본 모습



저건 주봉인가요?
앞에있는게 주봉일까요? 뒤에 있는게 주봉일까요?



예전에는 여기에 계단이 없던것 같은데 계단이 만들어졌네요.













거북샘(거북바위) 입니다.
바위 밑에 작은 돌들이 꽉 채워졌길래 들어가보니 이렇게 샘이 있더군요.



이 샘은 산 중턱에 있음에도 수질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2014년 9월 2일 기준 적합판정 받은 물!!













10월 20일과 21일에 비가와서 수량이 좀 될줄 알았는데 구봉사 올때까지 물구경하기 어렵고 수량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소 입니다.
건물이 상당히 크네요





국립공원산악박물관도 만들어졌습니다. 무료관람 가능



거의 다 내려와서 도봉산 정상 바라봤습니다.
오전과 달리 시야가 괜찮아졌네요... 저는 이미 다 내려왔는데... 아쉽습니다. 역시 등산은 미리미리 날씨 잘 보고 와야겠습니다.


등산코스 안내는 등산정보 카테고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