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5년 5월 19일


여행 둘째날 오전에 안동 하회마을 다녀왔습니다.
오전이라서 여유롭게 구경할 줄 알았는데 노인분들이 관광버스 타고 엄청 오셨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하회마을 가려면 하회장터를 지나야 합니다.
오전이라 장사하는곳은 없었습니다.

 

 

하회장터를 지나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합니다.

 

 

셔틀버스(무료)를 타고 3분정도 가나? 하회마을 입구까지 갑니다.
그런데 마을 입구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왜 못들어오게 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할까??
마을 입구쪽 주차장이 부족할까봐? 아니면 하회장터의 수익을 위해서?
그런데 관광버스는 마을입구 주차장까지 들어오던데? 그건 뭐지?

 

 

마을입구 옆에 안내소 같은 작은 건물이 있는데 들어가면 1999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왔을때 기념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은 여왕이 생일때 왔기 때문에 그때 생일상을 재현한 것입니다.

 

 

마을 입구 표지석

 

 

 

 

안내도
골목길처럼 길이 여러 갈래라서 전부다 구석구석 구경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목표를 세우고 목표점만 찾아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호두나무
호두는 까먹기만 했는데 이렇게 생겼네요.

 

 

 

밭일을 하시는 분들

 

 

 

하회마을에 성당과 절은 없어도 교회는 있습니다.
살짝 들여다 봤는데 내부는 신식이네요.

 

 

 

옛날가옥 옆 승용차 왠지 어울리지 않아요.

 

 

민박집도 많은편입니다.

 

 

 

관광객이 못들어가는 집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이렇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문은 다 닫혀있고 그냥 겉에서만 보는것이라 만족도는 낮습니다.

 

 

 

 

어릴적에는 서울에서도 제비 많이 봤는데...
안동에 와서 오랜만에 봤네요

 

 

누가 살고 있는지 이렇게 멋진 집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집이 닫혀있어서 담넘어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네도 있고

 

 

씨름장도 있습니다.

 

 

만송정솔숲

 

 

하회마을에 흐르는 강은 낙동강 입니다.

 

 

 

낙동강에서 나룻배도 타실 수 있습니다.

 

 

 

마을 입구쪽에 있는 연못(?)

 

 

시내버스 시간표
마을 안쪽까지 시내버스가 다닙니다.

 

 

점심은 안동시내를 지나 월영교 앞에 있는 간고등어집에서 먹었습니다.
고등어는 맛있었는데 반찬은 다 맛 없습니다.
가격은 1인당 9천원

 

 

월영교 주변 안내도
월영교는 바닥과 난간을 목재로 만든 인도교로서 폭 3.6m , 길이 387m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입니다.

 

 

 

 

 

안동댐

 

 

 

 

다리건너편에는 야외민속촌, 시립민속박물관 등등 구경할꺼리가 많지만 이후 일정도 있고 건너편에 가기를 원하지 않는분도 있고 해서 다리 건너편 까지는 구경을 못했습니다.

 

 

안동 물 문화관(무료입장) 2층에서 내려다 본 월영교

월영교는 야간에 와야지 더 멋있다고 하는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주변은 하루코스로 딱 좋은것 같습니다.

안동에 여행오시면 대부분 이렇게 구경하시는듯...

 

천원짜리 지폐의 인물 퇴계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선조 7)에 지어진 '도산서원'도 안동에 있지만 안동시 윗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행코스로 넣지는 못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