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6년 4월 19일
이곳은 작년에 다녀왔던 외암민속마을 처럼 사람이 살고 있는 전통마을입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낙안읍성은 마을이 성곽에 둘러 쌓여있고 동헌이나 객사같은 건물도 있어서 좀 더 구성이 잘 짜여진 마을이라고 생각됩니다.
동문
매표소
제가 갔을때는 오전 9시가 안되서 그런지 직원이 없었습니다.
그냥 입장해도 됩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라서 문이 닫혀있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매표소 앞에 있는 장승
동문에 올라가 바라본 풍경
동문에 올라사 바라본 매표소
이곳은 성곽으로 둘러쌓여진 마을이라서 성곽을 돌면서 구경하는것도 좋습니다.
남문
언덕쪽에는 사진찍는 사람들이 장시간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이 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 입니다.
저도 사진을 찍어 봤는데...
역광이라서 사진이 좀 별로네요...
서문
서문에 있는 장승
낙민관자료전시관
아직 오픈전이라서 구경은 못했습니다.
낙민루
동헌
이곳도 아직 오픈전이라 문이 닫혀 있습니다.
문 아래로 카메라만 들이 밀고 안쪽을 찍었는데... 죄인이 심문을 받고 있네요
여러가지 민속놀이 체험도 하실 수 있는데...
장기판이 4인용 밥상보다 조금 더 커보입니다.
객사 옆에 있는 나무인데...
낙안읍성 안에는 식당도 몇 곳 있습니다.
동문 초입에 있는 꽃밭
동문 밖 개울
낙안읍성 옆에는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이 있습니다.
한창기(1936~1997)씨가 만든 월간잡지 '뿌리깊은나무', 샘이깊은물'과 소장중이였던 유물을 전시한 곳 입니다.
저는 이분 잘 모르겠는데 순천 사람들은 좀 아는 유명한 사람인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볼만한게 없어서 박물관 내부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이후 사진들은 수오당 백경 김무규(1908~1994) 고택 입니다.
1980년 한창기씨는 이 고택을 보고 한순간에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26년 후 2006년에 뿌리깊은나무 재단에서 매입하여 박물관으로 이건시켰다고 합니다.
한옥은 조립식처럼 해체 후 재료를 다른곳에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랑채
사랑채의 누마루는 영화 '서편재'의 한장면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안채
안채 뒷편에 있는 항아리
별채
박물관에서 낙안읍성으로 가는길 초입에 있는 안내판
민속마을은 안동하회마을, 외암민속마을, 낙안읍성 구경해 봤는데.
3곳 모두 특색있고 멋있고 좋습니다. 순천에 가시면 이곳도 구경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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