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6년 4월 19일
오동도 주차장에 주차 후 오동도 먼저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여수 해상 케이블카 타시면 매표소에서 주차장 2천원 할인권 줍니다.
거리가 얼마 안되지만 편하게 여행하려고 동백열차 타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일행분이 그냥 걸어가자고 해서 오동도 까지 걸어갔습니다.
여행일정이 많은 분들은 가격 얼마 안하니까 동백열차 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오동도 지도입니다.
오른쪽 끝에서 올라가 용굴, 오동도등대 보고 제2자연학습장을 지나 음악분수대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시간은 대충 30~40분 걸립니다.
오동도에는 동백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3월 하순이나 4월 초순에 오시면 동백꽃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짜에도 늦게 핀 동백꽃이 몇개 있었지만 관심을 끌 만큼 많지 않았습니다.
오동도에서 바라본 돌산 입니다.
용굴 내려가는 계단
용굴
앞쪽에서는 바라볼 수 없어서 안쪽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습니다.
오동도는 곳곳에 바닷가 쪽으로 내려올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오동도 등대 입니다.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인도쪽은 거의 동백나무만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음악분수는 일정시간마다 음악과 함께 분수쇼가 펼쳐집니다.
날씨가 더워서 시원했는데. 특별히 재미있는 쇼는 없었고 그냥 평범합니다.
몇 곡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세번째 곡 조금 듣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분수대 옆에는 거북선이 있습니다.
거북선 옆에는 겹벚꽃도 있구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은 여수 엑스포 입니다.
처음에 여행계획 짤때 여수에 오면 빅오쇼도 볼 생각이였지만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입장료가 좀 비싸네요. 저녁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숙소 문제도 있고...
그래서 빅오쇼는 포기하고 여수해상케이블카로 변경했습니다.
클릭하면 큰 사진 (1500*485)
저기 산 위에 있는 건물이 여수 해상케이블카 탑승장 입니다.
오른쪽에 길쭉한 건물이 엘레베이터인데 저것 타고 올라가면 편합니다.
옛날에는 왼쪽 계단으로 올라갔다는데...
엠블호텔 입니다.
오동도 주차장 맞은편에 있는데 참 멋지게 생겼습니다.
아마 숙박비도 굉장하겠죠?
오동도 주차장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오동도 바라본 풍경입니다.
케이블카 탑승장 건물입니다.
부대시설이 많아서 건물이 좀 크네요.
케이블카 탑승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반 캐빈은 성인 1인당 왕복 13,000원 입니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은 성인 1인당 왕복 20,000원 입니다.
통영에도 케이블카가 있는데 그곳은 성인 1인당 왕복 10,000원 인데 여수는 좀 비싸네요.
케이블카 타고 와서 돌산에서 바라본 자산 방향 입니다.
시간은 편도 5분정도 걸린것 같고 탑승장에 사람이 줄서 있지 않으면 캐빈에 일행끼리만 태워주는데 줄 좀 서 있으면 모르는 사람끼리도 막 넣기때문에 올때는 우리끼리 타고 갔지만 갈때는 모르는 일행과 함께 타서 무척 뻘쭘하고 어색하고...
돌산에서 바라본 풍경
자산에서 바라본 오동도 방향
자산에서 바라본 엑스포
엑스포에서 빅오쇼는 안보더라도 엑스포는 구경하려고 했는데 일행분 께서 저녁은 숙소가서 먹자고 하셔서 엑스포 구경은 아쉽지만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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