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gate 4TB BarraCuda ST4000DM004 (SATA3/5400/256M) 구입 및 사용후기

올해는 절대 HDD를 구입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작년 3월에 구입했던 제품과 똑같은 제품을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구입은 5월 중순에 했지만 후기를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기록이라도 남길 겸 작성해봅니다.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왜 구입을 했냐면...
지난 5월 옥션에서 행사할 때 최대 10만원 까지 할인 가능한 50% 할인쿠폰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이 제품은 행사로 인하여 9만원대에 구입 가능했는데 저는 50% 할인쿠폰을 이용하여 60,84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행사기간이 아니라서 125,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 몇 년간 HDD는 가격이 떨어질 생각을 안 하네요...

아직은 부족하지 않은데 4TB짜리 HDD를 구입해서 데이터 보관 장소가 아주 넉넉해졌습니다. ^^
그리고 50일 정도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아무런 이상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씨게이트는 믿을만한 제품입니다.

 

개봉 전 제품 사진입니다.
월초에 구입하면 한 달 전 날짜가 찍힌 스티커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중순에 구입해서 그런지 그런 문제는 없는 제품으로 받았습니다.

 

 

윈도우 탐색기로 확인한 정보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용을 안 한 새 제품인데 이전보다 사용 중인 공간이 52MB 정도 더 늘어나 있습니다. 윈도우7에서 윈도우10으로 넘어와서 그런가??

 

 

CrystalDiskInfo 8.7.0으로 확인한 정보입니다.
그래도 1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펌웨어 업데이트는 없었습니다.

 

 

CrystalDiskMark 8.0.1으로 확인한 정보입니다.
7% 정도의 사용량이 있어서 그런지 속도가 조금 낮게 나왔습니다.

 

 

HD Tune Pro 5.70으로 벤치마크 해 본 정보입니다.

 

아마도 내년에는 진짜 HDD 구입할 일이 없겠죠? HDD가 망가지지만 않는다면 아마 진짜로 없을 것이라 예상되기는 합니다. ^^;
그리고 다음에 구입할 때는 좀 더 발전된 HDD가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HDD의 용량이나 기술의 발전은 늦고 가격 변동도 없고 너무 고인물 같아 보입니다. 이러다 HDD는 사라지고 SDD가 주력이 되는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