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토스 4 ( ストラトス・フォー, Stratos Four, 2003 )

어제 저녁 집에서 스트라토스 4 TV 시리즈(13편)를 다 봤습니다.
가끔씩 보다보니 이것도 보는데 한달정도 걸린것 같네요..

그다지 인기는 없었던 애니 같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특별히 나오는 정보도 없구요.. 관심있어하는 사람도 많지 않은듯 합니다.
보통 이렇게 짧게 끝나는 TV 시리즈는 인기가 그렇게 오래가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감독 및 제작사는 옛날 반드레드 1, 2 를 만들었던 사람이며 이야기 중간에 반드레드의 인물이 그냥 지나가는 사람으로 잠깐 나오기도 합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미소녀 4명(미카제, 시즈하, 아야모, 카린)이며 이들은 지구를 위협하는 운석(?)을 지구도착 전에 하늘에서 폭파하는 임무를 가진 파일럿들입니다.
먼저 우주에있는 우주선에서 운석폭파를 시도하며 파편처리를 이 지상근무자들이 하는것입니다.

미소녀 4명의 파일럿들과 지상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들을 재미있게 풀어나가며 뒷편으로 갈수록 운석에 대한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는데..
그러한 내용의 깊이도 보는이들의 재미를 더합니다.
초반에는 그냥 일반적인 내용이어서 쉽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나 중반이후부터는 재미가 있을것입니다.

반드레드 만큼은 재미가 있었던것 같지는 않구요.. 그냥 볼만했습니다.
반드레드에도 좀 그런면이 있긴했는데.. 이 애니에도 미소녀의 눈요기(?)가 좀 나옵니다.. 뭐 대단한건 아니고.. 치마가 짧다보니 허리를 구부릴때 속옷이 좀 보이는 정도 ?
그렇게 앵글을 안잡아도 되는데 일본 미소녀 물에는 꼭 등장하는 장면이기도 하지요.. 마치 꼭 그래야 된다는 법칙처럼 말이죠..

이야기의 결과는 해피앤딩이며, 엄청웃긴 그런 코믹도 아니고.. 그냥 미소녀 메카닉 SF 장르라고 보면 되겠네요..

개인적 평가 (별5개 만점)
스토리 ★★★
그림체 ★★★☆
사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