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리즈 학원 연애물 "스쿨럼블"을 집에서 26편까지 모두 봤습니다.
오늘 6월6일 현충일인데 집에서 빈둥대다가 6편남은것 한꺼번에 다 봐버렸습니다.

그동안 애니메이션 여러개 봤지만 코믹애니로는 '리제르마인' 과 더불어 아주 재미있게 본 애니였습니다.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라는 애니도 코믹이지만 하레와 구우는 좀 억지스러운 면이 많아서 지겨운면이 있기에 많은 점수를 주긴 좀 그렇습니다.
그러나 스쿨럼블은 다양한 스토리 전개와 상상되지 않는 코믹, 흥미를 유발하는 이야기전개 등등... 보는이로 하여금 끝까지 보게하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스쿨럼블의 주인공은 '츠카모토 덴마' 이며 조연급으로 여러 인물들이 있지만 남자주인공은 '하리마 겐지' 일거라 생각합니다.
애니를 보면서 하리마 겐지 불량배지만 정말 멋있었는데... 너무 억울하게 당하기만 하고 운도 너무 안따라주는것 같아서 많이 아쉬운 캐릭터였습니다.
불량스러움때문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을것 같은데도 남자다운 멋진면 때문에 여러여자들이 꼬이기도 하지만 일편단심 덴마만을 바라보는 그 모습 정말 멋지죠..
애니를 보면서 덴마와 하리마가 나중엔 사귀길 바랬는데.. 한편으론 속으로 이런걱정도 했습니다..
'코믹애니인데 둘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을거야....'
그런데 역시나 코믹애니에 사랑의 결실은 없더군요.. 둘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결말도 시원치 않게 끝맺음없이 끝나버린것 같습니다.
왠지 다음 2기가 나올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
2기가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재미있구요.. 연애코믹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 평가 (별5개 만점)
스토리 ★★★★☆
그림체 ★★★☆
사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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