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예산으로 만들어서 미국에서 최고의 흥행을 이룬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어느 한 미치광이가 벌이는 살인의 이야기인데. 그 미치광이는 직접적인 살인은 하지않고 간접적으로 살인을 유도하는 잔인한 인간이였습니다.
이 영화는 18세 이상 관람가인데 아마도 끝장면 때문에 18세 관람가가 되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마지막 반전과 잔인함이 너무 싸아~~~ 했거든요..
범인이 누군지도 모르는 가운데.. 이유없이 끌려와 죽음의 게임을 하게되는 3명의 남자들..
처음엔 게임참가자는 두사람뿐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보면 남자1명이 게임에 참여를 더 했더군요..
그리고 최후에 죽은 시체인줄만 알았던 시체가 일어서더니 자신이 범인임을 나타내죠..
오우~~~~!
인간의 최후에는 어떤모습을 보이게 되는지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발을 자르는 장면과 자신의 발을 묶고있던 최사슬의 열쇠가 있는 위치를 알려줬는데도 쇠사슬을 풀기보다는 범인을 죽이려는 남자..
결국엔 게임참가자 3명 모두 죽었을겁니다..
1명은 과다출혈로 죽고 또한명은 쇠사슬에 묶여 못빠져나와 죽고 또한명은 아담(화장실에 갖혀있던 사람중 한명)이 죽였고.. 등등...
영화를 보면서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1. 화장실에는 쇠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쇠톱으로 쇠사슬을 자르지 못했는데 어떻게 자신의 발목은 자를수있었을까요 ?
2. 범인은 두사람이 보는 앞에서 6시간이상 어떻게 움직이지도 않고 죽은사람인척 할수가 있을까요 ?
흠...
스릴러영화로는 잘만든 영화라 생각하며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고나서 그리기분은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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