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운동을 했습니다.
우리집에서 교회까지 대략 왕복500M 정도 됩니다.
평지가 아니라서 교회갈때는 내리막길 집에올때는 오르막길이죠...

저녁에 밥을 많이 먹어서 소화도 시키고 할겸 옷좀 챙겨입고 밖으로 나가서 뛰었습니다.
내리막길은 전혀 힘들지도 않고 뛰기 좋더군요.. 날씨가 추웠지만 바람도 시원했습니다.

이제 교회를 도착해서 바로 집으로 뛰었습니다.
한 100M쯤 갔을까요 ? 250M 내리막길을 뛰고 100M 오르막길을 연속으로 뛰니 이거.. 숨차서 미치겠더군요..
나의 팔다리는 그런데로 견디겠는데 숨이차서 못뛰겠더라구요.. T_T
혼자서 헉헉대며 그냥 걸어갔는데.. 집까지 200M정도 남겨두고 도저히 그냥은 못가겠더라구요.. 그냥 길 한쪽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체력을 느끼며 많이 약해졌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운동을 틈틈히 하지 않으면 무슨일이 있을때 매우 힘들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을때 체력도 관리를 해줘야겠습니다.
나이먹고 후회하지 말고....
반응형

'내가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배같은건 없어졌으면 좋겠다.  (0) 2004.02.07
생일..  (0) 2004.02.01
요즘은 왜이리 피곤할까요 ?  (0) 2004.01.12
HP의 광고  (0) 2004.01.09
힘들군요.. T_T  (0) 200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