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산 자연휴양림 이용 후 5월 6일(석탄일) 두물머리에 구경 왔습니다.



먼저 초입에 있는 양수리 전통시장에서 구경좀 했습니다. 이날이 장날인지 아니면 공휴일이라 그런건지. 광장에 천막치고 장사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뭐 특별한건 없었지만 대형도시 시장에서 볼수 없는 물건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중에 이거...
닭과 오리를 판매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신기하네요... 여행다니며 몇몇 시장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닭과 오리를 노상에서 판매하는건 처음봤습니다.



주차는 신양수대교 아래에 했습니다.
원래는 이곳이 주차장은 아닌데 공휴일이라 임시로 주차장으로 개방한것 같습니다. 주차료 따위는 없구요 ^^



두물머리길에 들어가기전 지도를 한번 봤습니다.
코스가 상당히 많지만 저는 두물머리 까지만 다녀왔습니다.



신양수대교 옆에는 정약용이 설계한 배다리가 있습니다.



이 다리는 세미원으로 들어가는 길인데요...
입장료가 성인 4천원인가 할겁니다. 과연 4천원 가치를 할까 싶기도 하고 저기까지 다 돌아볼 시간도 부족할것 같아서 패스!!!





두물머리 근처에는 장사꾼들도 많았습니다. 군것질 하기 딱 좋은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그쪽길로 안가고 담벼락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캐리커처 그려주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림 그려달라고 포즈 취하고 있는 사람은 좀 민망할듯...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구경하니.



아마도 여기는 연꽃이 피는 여름에 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없어서 볼게 없어요



느티나무쉼터에 도착했습니다.



건너편에 두물머리도 보이네요









두물머리에는 사진찍는 별도의 자리가 있습니다.
줄서서 사진을 찍네요.
저도 찍고 싶었지만 동행인들이 관심없는듯 하여...








두물머리 구경하고 다시 차량으로 이동하여 남양주시에 있는 다산 유적지에 갔습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좁아서 공휴일에는 여기저기에 요령것 주차하셔야 합니다.



초입에 있는 거중기 입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동상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
생가 윗쪽으로 산 위에 묘지도 있지만 그곳은 사진 촬영 금지네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설계한 배다리



연꽃 체험마을
연꽃이 피는 여름철이 아니라 볼꺼리는 없었습니다.



그네의자도 있구요.


다산지구공원은 두물머리에 비하면 한적하니 좋습니다.
공휴일이라서 텐트치고 있는 사람들도 좀 있었구요.


두물머리, 다산 유적지, 다산지구공원은 다 근처에 있으니 시간적인 여유만 된다면 모두 다 돌아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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