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국제걷기대회 참가 후기

날짜 : 2019년 5월 25일

서울국제걷기대회를 작년 16회 대회에 이어서 17회 대회도 참가 했습니다.

개회식을 마치고 6시부터 출발인데 접수를 5시 30분까지 하기 때문에 6시에 맞춰서 도착하면 안됩니다. 저는 5시 전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버스가 서울역부터 명동까지 너무 막혀서 5시 15분에 도착했습니다. 토요일이니 그러려니 해야겠죠 막히는것 걱정되시는 분들은 지하철 이용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쉽지만 행사장 사진은 없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괜찮은 자리 찾기도 어려웠지만 두번째 참여라서 그런지 식전행사나 개회식에 특별히 관심도 없었고 도착했을땐 이미 행사가 진행중이었고... 그냥 공원 한쪽에 자리잡고 쉬면서 출발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출발하는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좀 기다려야 했습니다.
출발 도장을 찍고 올라가야 되거든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남산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울풍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사람들이 왜 남산을 구경오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아쉽지만 남산에서도 사진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사진을 찍으면 흐리게 나와서 몇장 찍다가 포기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렌즈 부분이 더러워서 그랬더라구요... 다음부터는 렌즈 부분도 깨끗하게 닦아줘야 겠습니다.

 

 

이것은 대회에서 받은 것들 입니다.
티셔츠는 추첨에 당첨되어 하나 더 받은 것이구요 색상은 밝은 하늘색으로 이쁘긴 한데 좀 튀는 색이라 그냥 입고 다니기엔 주변사람들의 시선을 받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등쪽에는 프로스펙스가 영어로 크게 써있어서 싫다는 사람도 일부 있지만 난 괜찮은것 같습니다. 글씨체도 이쁘고 아무것도 없이 밋밋한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티셔츠 색상은 사람들이 더 좋아하고 무난한 흰색,네이비,검정 색상 으로도 제작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협찬에 농심이 빠져서 오렌지쥬스와 초코파이는 올해엔 없었습니다. 경품도 프로스펙스에서 주는것만 있었구요
이렇게 작년엔 간식이 있었는데 올해는 없는걸 보니 간식이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오면 배고픈 상태로 걷기대회에 참여할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먹을 간식을 준비해 오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날 한옥마을 앞 편의점은 대박났을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