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에서 땅바닥에 떨어진 카드봉투를 하나 발견했다.
열차가 막 출발한건지 주변엔 사람도 별로 없었고 주워서 열어봤다.
연애편지나 되는줄 알았는데 생일축하 편지였고 여자가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였다.
뭐 비밀스러운 내용도 없고 그냥 생일축하 편지입니다.
아마도 오늘이 생일인것같은데... 은경이라는 사람이 편지를 지하철에서 떨어뜨린 모양입니다.
제가 대신 전해드리죠~!
은경님이 재희님의 생일을 축하한답니다. !!
은경님과 재희님에겐 안됐지만 편지는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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