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된 일본 드라마 인데.. 언제 방영했는지는 모르겠고 4일동안 연속으로 방영한 드라마인것 같다.
혈액형에 대한 성격분석은 이미 많이 나와있고 왠만해서는 다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한다. 혈액형별 성격분석이 맞지 않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지만 그것은 단순분석을 하였기때문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서 A형인데 활달하다는 사람도 있다. 물론 A형이라도 활달한 사람 있다. 하지만 A형의 기질은 그 사람도 가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눈에 보이는 활달한 모습만 가지고 혈액형 분석은 절대 맞지 않다고 우기는건 좀 아니라 생각한다.

이 드라마에서는 혈액형 분석에 더 관심있어하는 여자를 주인공으로 선택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혈액형별 성격 분석과 어떻게 결혼하게 되는지 알아보자.


A형 하루카와 사치에 (23세 독신)

1. 저축을 좋아함 = 안정지향적
2. 결혼이 여자의 행복 = 완전 안정지향적
3. 사랑엔 늦음
4. 쓸떼없이 깐깐하다
5. 쓸떼없이 사람이 좋다
6. 집에서만 큰소리침
7. 너무 꼼꼼하다
8. 착하고 배려심이 있다
9. 참고 견디는 체질
10. 철저하게 규정을 지킨다.
11. 뒷심이 있다

평범한 회사직원인 사치에는 회사동료 와타나베 O형 남자를 짝사랑 하다가 와타나베를 쟁취하기 위해 B형 여자스타일로 변신까지 하며 노력하지만 물거품이 되고 결국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용기를 내어 고백한 후 와타나베와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



B형 하루카와 사치에 (30세 독신)

1. 기획력은 뛰어나지만 계획성이 부족하다
2.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3.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다
4. '4차원' 같다는 말을 칭찬으로 생각한다
5. 기본적으로 자유를 즐기고 싶어 한다
6. 마음먹으면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7. 호기심 왕성
8. 상당히 스트라이트
9. 재기가 빠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며 고집이 좀 쌘 방송작가 사치에는 소품 담당 일을 하는 호즈미 아키히코 AB형 남자에게 자신과 잘 통하는 느낌을 받아 고백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O형 하루카와 사치에 (24세 독신)

1. 천하태평
2. 좋게 말하면 대범 나쁘게 말하면 대충대충
3. 꿈꾸는 소녀
4. 밝고 희망이 넘침
5. 좋게 말하면 낙천적 나쁘게 말하면 둔감
6. 심하게 대충대충, 심하게 천하태평 하지만 왠지 정이 감
7. 활력이 넘친다
8. 일단 목표만 생기면 일심불란 앞만 보고 달린다
9. 좋게 말하면 대범 더 좋게 말하면 대담무쌍!

낙천적이며 안정적인것 보다는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더 좋아하는 사치에는 에디 A형 남자와의 우연한 만남에 경쟁의식을 느끼며 노력하여 가구점의 점장까지 된다. 에디의 자상함에 사치에도 관심이 가지만 차가운 에디에게 실망합니다. 에디는 사치에의 밝은성격과 발전하는 노력형 모습에 반하여 사치에에게 고백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AB형 하루카와 사치에 (22세 독신)

1. 호기심이 왕성하나, 변덕스러워 금방 싫증을 낸다
2. 웃는얼굴로 사람을 단칼에 베어내는 쿨뷰티
3. 취미는 많은데, 일관성이 없다
4. 사생활침입은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5. 냉정하다고 생각되는가하면, 묘하게 상냥한 구석이 있다. 이중인격?
6. TPO의 사용구분은 완벽. 역시 이중인격? (TPO: 때와 장소, 경우에 따르는 일)
7. 주장할 때는 확실히 주장하며,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는다
8. 어떤 때라도 포커페이스

까탈스러운 성격의 대학생 사치에는 조교수로 일하는 곤다와라 진 A형 남자의 딸을 과외 해 주면서 가까워 지고 친해지고 애절함(?)을 느껴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드라마를 본 후 개인적인 생각은...

A형 여자는 신부감으로 좋을것 같고
B형 여자는 애인으로 좋을것 같고
O형 여자는 회사동료나 친구로 좋을것 같고
AB형 여자는... 음... 딱히 이성적으로 끌리는 매력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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