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화가 있었는지도 몰랐지만 이번에 5번째 시리즈가 개봉되면서 알게된 영화입니다.
5번째 시리즈까지 나왔다는건 이 영화가 얼마나 인기있는지 말해주기 때문에 호기심이 생겼고 1편을 보면 이 영화에 대해서 알겠다 싶어서 어렵게 구한다음 보게 됐습니다.

주인공 알렉스는 자신이 타고갈 비행기 폭파장면을 잠깐의 꿈속에서 목격하게되어 비행기에서 내렸고 그 이후 비행기가 폭팔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알렉스를 포함한 7명은 비행기에서 내렸기 때문에 죽음을 면했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승사자는 어떻게든 그들을 죽이기 위해 다시 달려들기 때문입니다.
알렉스는 살아남은 7명의 사람들이 한명씩 죽어나가자 다음으로 죽을 사람이 누군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고 그 죽음의 문턱을 피하면 죽지 않게될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영화는 11년전 영화라서 그런지 여러모로 봤을때 지금의 영화에 비하면 좀 떨어지는 느낌도 있지만 영화의 소재는 좋은것 같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쇼킹한 반전도 좋았던것 같구요.
장르가 공포, 스릴러지만 저녁에 봤는데도 공포감은 별로 없었습니다. 스릴러 물이라고 하기엔 긴장감도 별로 안들었던것 같구요. 한가지 쇼킹한 장면은 기차길에서 죽는장면 이거 하나는 좀 쌔던데.. 그것 말고는 그냥 그랬던것 같습니다.

1편부터 5편까지 모두 이런식으로 죽음의 순간을 넘기는 내용으로 꾸며질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앞으로 2편부터 4편까지 모두다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5편은 극장에서 볼까 합니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5편이 3D 로만 상영하는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3D는 가격만 비싸고 별로 재미없던데 말입니다.

5편이 개봉하려면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열심히 봐야 겠습니다.
4편까지 보다가 지겨워서 5편은 못보게 될려나? ^^; 그래도 5편까지 나온다는건 흥행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기대 만땅.. 제발 2D도 함께 개봉되길... 2D 개봉안된다면 인터넷으로 나올때까지 기다릴수밖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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