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벌은 코미디 사극답게 웃긴 장면이 많았던것 같은데. 평양성도 장르는 코미디 사극이지만 코믹적인 부분은 황산벌에 비해서 많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투리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서울사람들은 듣기 좀 거시기 할수도 있구요.
2시간 가량되는 러닝타임에 초반부는 약간 웃기고 중반부는 그냥 평범했고 후반부 마지막 전투장면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라 생각합니다.
황산벌은 평점이 7점을 넘기가 어려웠는데 평양성은 7점 후반을 달리고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평양성 별로 재미없게 봤지만 황산벌이 차라리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은 알바생들이 평점조작을 많이해서 평점을 믿을수 없는 수준이 됐습니다.
저는 그냥 시간떼우기로 본 영화지만 시간떼우기용도 못되는 영화 같습니다. 그냥 사극을 보는듯한 느낌이고 별로 웃기지도 않고 시간도 너무 길고...
신라,고구려,당나라 와 영토전쟁을 어떻게 벌이는지 궁금하다면 보시구요. 뭔가 재미를 기대하신다면 실망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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