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인지 더 흥미를 유발하죠..
어제 그 영화 봤습니다.
물론 극장갈시간과 함께갈만한 사람도 없고, 이런영화를 누가 영화관 함께가서 봐줄까 하기도 하고.. 등등등..
인터넷에서 DIVX로 구해서 직원들과 아파트에서 봤습니다.
매년 한 학급을 선택!
섬에 가두고, 서로죽여서 최종 살아남는자를 뽑는겁니다.
처음엔 다들 의아해 하지만 모두보는 앞에서 2명이 죽자 장난이 아니란걸 다들 인식하죠..
진짜로 저런일이 벌어진다 할때.. 과연 친구들끼리 죽일수 있을까 ?
그냥 서로 뭉쳐서 조금이라도 더 살려고 하지 않을까 ?
그런데 영화에서는 진짜로 친구들끼리 죽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죠..)
안그런사람도 일부 있지만 신경이 예민해져서인지 서로 죽입니다.
좀 잔인한 장면을 리얼하게 표현한 부분도 있지만..
내용설정이 잔인한거지 눈뜨고 볼수없을정도로 잔인하다 할만한 장면은 많지 않습니다.
직원들끼리 보면서 다들 내용에 놀랐지 장면에 놀란건 아니니까요.
아무튼.. 좀 아쉬운건
베틀로얄 끝부분이 좀 싱겁습니다..
진짜 결론은 어떤것일까, 누가 우승자일까.. 궁금하기도 한데.. 의외로 결말은 좀 싱겁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선생님이 보여준 그림은 또 뭘 의미하는지도 잘 이해가 안가고..
쇼킹한 영화 좋아하는분들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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