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내방에 컴퓨터 2대가 함께 있어서 그냥 공유기에서 랜선뽑아 사용하면 됐었는데 지금은 컴퓨터 한대를 거실쪽으로 옮겨놓다 보니 무선랜카드가 필요했습니다.
무선랜카드를 사용하면 속도가 잘 안나온다는 말이 있어서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인터넷 단자함을 이용해서 사용하려 했는데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포기하고 손쉽게 해결가능한 무선랜카드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가장 저렴하면서 판매율도 가장 높은 'EFM ipTIME N100UM USB'으로 구입했습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박스에 들어있는 CD로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랜카드는 USB에 끼우면 됩니다. 공유기에서 암호설정하셨으면 암호셋팅은 하셔야 되구요.

공유기가 제방에 있는데 안테나가 1개인 'EFM ipTIME N104K' 제품 입니다. 공유기나 무선랜카드는 150Mbps 까지 지원한다고 하지만 속도는 영~~~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방하고 거실은 벽이 하나 가로막고 있지만 공유기 안테나를 세우고 눈에 잘 띄는곳에 두긴했는데 무선인터넷 수신율이 80% 정도 나오니 수신율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무선인터넷 속도는 유선인터넷 속도의 1/5 수준밖에 안되더군요.
수신율이 80%인데 속도가 1/5 수준이라니... 역시 무선인터넷에서 속도는 기대하기 어려울듯 합니다.

혹시나 해서 공유기 옆에서 테스트 해봤는데 이때는 수신율100%에 인터넷속도는 4/5 수준으로 상당히 높게 나오더군요.
결국 문제는 공유기와 무선랜 사이에 방해물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인데... 그래도 인터넷속도 너무 안나오네요.

제조사에 문의해보니 공유기의 안테나가 2,3개 짜리 제품으로 구입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도 이 제품은 인터넷 최저가로 구입하면 12,000~13,000원 정도면 구입할수 있으니 가격대비로 따지면 나쁘지는 않죠.
무선인터넷 사용시 방해물이 있는곳에서 사용하실거라면 안테나가 달린 무선랜카드를 구입하시거나 공유기 안테나가 2,3개 있는 제품으로 구입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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